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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rama_532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의호구
추천 : 7
조회수 : 7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2/17 18:26:31
작년에 보고 또 생각나서 다시 보는 중인데요
도깨비 끝나고 뒤늦게 1화부터 두 편인가 세 편정도 봤는데 뭔가 확 와닿는게 없어서..뭐 볼 거 없나 하다가 디마프가 다시 생각나서요
근데 진짜 마음을 울려요 울리다 못해 막 때려요 눈물을 안 흘릴 수가 없어요 서른 넘으면서 아마 더 엄마와 딸의 관계, 엄마의 인생, 나의 노년을 생각하니 더 그런 것 같아요
노희경 작가님의 대사가 어쩌면 그렇게 주옥같은지, 저의 부족한 언변으로는 다 표현이 안 될 정도예요
제가 영화, 드라마, 노래 다 대사나 가사에 많이 집중하는 편이거든요 근데 진짜 대사 칠 때 마다 탄성이 나와요
솔직히 처음 볼 때는 고현정, 조인성 언제나오나 기다리면서 봤거든요 근데 두번째 볼 때는 완이랑 연하 챕터 언제 끝나나 기다려요 그만큼 나이 많은 배우분들의 연기가 너무 멋지고 그들의 드라마의 삶이 너무 아름다워요
정말 제 인생 최고의 드라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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