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른 정신적 문제가 있다는걸 알게된지 얼마 안됐어요 
고2 때부터 심리적으로 힘들거나 생리증후군에 의한 우울함이 생길때의 증상인데 뭐라 해야하지.. 
현실인데 현실감이 없어진다 해야하나 
길을 걷는데 이 길이 갑자기 낯설게 느껴지고 
세상이 현실이 아니라 꿈속 세계인것 처럼 현실감이 떨어지는...?? 
그러면서 멍해지는... 간단히는 갑자기 현실인지 꿈인지 구분이 잘안가는...?? 
꼭 드라마나 영화같은데서 효과 넣는것 처럼...?
 근데 전 다른 사람들도 힘들때 겪는 증상이라 생각했어요 
이제까지 그래서 지나가는말로 친구한테 말했더니 
많이 놀라더라구요 전 친구가 놀라는거에 놀라구요 
다른친구에게도 혹시나 하고 말했더니 놀라고...
그땐 그냥 지나갔는데 문제는 요즘 이 증상이 점점 잦아 지는거라는거...
 더불어서 안전과민증 이라해야하나...?? 그런것도 심해져서..
특히 넘어지거나 어디에 부딪혀서 눈이 뽀죡한거에 찔릴거 
같거나 어딘가에 발목이 세게 끼어서 비틀어질거같은 느낌이 제일 많이 들어요. 
이쯤되니 심각해 지더라구요  
이걸 정신과에 가야하나 심리상담소애 가야하나... 
정신과는 그냥뭔가..찝찝하고 심리상담은 역시 비용이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