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크로스핏 운동을 안해봐서 할수있는게 없어서 차라리 크로스핏을 다니면서 체력도 키우고 다이어트도 하고.. 물론 낯가리고 수업 진도도 따라가긴 힘들겠지만.. 죽겠지만.. 극한의 효과가 있으니.. 단점은, 교대 근무다 보니 수업을 1주일은 참여가능 1주는 참여불가 할것 같더라구요..
2. 헬스 아애 해본적이 없어서 유튜브 보거나 그렇게 독학으로 해볼 생각입니다. 자세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아직 기본도 할줄 모르니.. 마음같아선 pt를 받고싶지만 너무 비싸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라 어느정도 독학하고 pt를 받아볼까 싶기도 하네요.. 헬스는 무조건 24시간 하는곳을 갈 생각이긴 합니다.
음 저는 2번요. 크로스핏은 생산직인데 피곤해서 탈 날것 같아요. 그리고 또 크로스핏은 운동 하던 사람이 하는거지 경험 없는 사람이 했다간 부상입기 딱 좋아요. 살 빼는건 대부분 식단이예요. 혹시 교대근무 하면 이게 하기다 더 힘들어요. 몸에 스케줄이 계속 바뀌는거니깐요. 헬쓰 모르면 기구부터 시작하면 되요. 가서 로잉 머신이나, 배틀 롭, 어솔트 바이크 이런걸로 심박 씨게 올리세요. 한 20-30분 하면 되요. 그리고 헬쓰 가서 헬창 아저씨 들이랑 친해지면 잘 갈쳐줘요. 화이팅 하세요.
헬쓰 그거 모르고 혼자 하려면 엄청 재미 없어요. 차라리 주위에 있는 주짓수, 유도, 복싱 이런거 배우세요. 이런 운동은 배우는 재미가 있어서 오래 가요. 살 빼고 싶으면 복싱 하셈. 죽어요. 복싱이 킥복싱 보다 몸에 무리는 덜해요. 근데 나이가 들면 결국은 헬쓰 뒷받침 해줘야 되요. 말이 헬쓰지 이게 strength and conditioning 이거든요. 뭐 이건 난지 재미 들려 심각하게 할 때 생각해도 되고. 일단 살 빼는덴 복싱이 최고.
크로스핏은 기초 체력이 받쳐주지 않는한 소화하기 힘듭니다. 물론 당장 체육관부터 끊으면 초보자 코스에서 굴리긴 합니다만.. 만만치 않을겁니다 현 상태로는 초반부터 따라가기도 힘드실거에요. 그리고 이 크로스핏의 단점이 단체수업이다보니.. 나만 못하고 있으면 쪽팔리기도하고, 괜히 여자회원 있으면 신경도 쓰이고 쪽팔리니까 억지로 페이스 올리려다가 무릎 허리 조지고 그러거든요.. 제가 생각하기엔 일단 PT부터 끊으시고 식단부터 루틴까지 다 맡기는게 좋아보입니다. 물론 유튜브 찾아가면서 운동 배우셔도 되는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의지력만 가지고는 참 시작하기 힘든게 특히 운동이거든요 마음 먹으셨다면 어느정도는 강제성을 부여하는게 좋습니다. 그럼 돈 아까워서라도 질질 끌고 갈 수 있거든요.. 물론 두어달 정도는 죽었다 생각 하셔야됩니다.
운동을 아예 모르신다면 처음부터 PT 끊는게 좋습니다. 사람마다 기초체력, 골격구조, 근육량, 루틴, 기초대사량 이런게 다 다르기 때문에 인바디 한번 측정하고 전문가가 루틴 짜주는게 좋습니다. 물론 양아치 딱새가 아니라는 가정하에요... PT고르는 법은 인터넷에 고르면 이것저것 많이 나오긴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운동 초보자가 구분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첫 PT 고를땐 진짜 신중하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망했거든요. 진짜 어지간히 쇠질좀 하는 사람들 아닌 이상에야 복불복일 가능성이 큽니다 ㅠㅠ 그나마 주변 리뷰같은거 잘 판단하시거나, PT 경험한 지인이 있으면 소개해달라고 하는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