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에서 26년간 근무하며 인사처장까지 김병기 의원은 김정남을 피살한 인물을 프로라고 말한다. 김정남을 직접 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여성들 배후에 프로암살자가 있다는 것.
김의원은 본인도 김정남 피살의 최종 배후가 김정은이라 생각하지만 만에 하나 그러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고 이야기 했다. 북한의 다음 타겟으로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보다 중요한 인물로이미 망명했지만 공개되지 않은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26년의 국정원 생활을 한 김의원의 발언은 가정으로 한 말이지만 현재 신분이 밝혀지지 않은 망명한 누군가가 있는게 아닌가 의혹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