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이오...
http://ucc.media.daum.net/uccmix/news/foreign/others/200406/03/munhwa/v6761517.html?u_b1.valuecate=4&u_b1.svcid=02y&u_b1.objid1=16602&u_b1.targetcate=4&u_b1.targetkey1=17161&u_b1.targetkey2=6761517&_right_topic=R9 (::日 초등생 살해학생 진술::) 일본 나가사키(長崎)에서 일어난 초등학교 여학생 살인사건의 동 기는 인터넷 게시판에 피해자가 쓴 용모비하 발언이었던 것으로 판명됐다. 3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연필깎이 칼로 친구 미타라이 사토미(御手洗怜美·12) 양의 목을 베어 살해한 가해소녀(11)는 자신의 홈 페이지 게시판에 미타라이 양이 올린 용모비하 발언에 대해 격분 ,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이 소녀는 아동보호소 직원에게 “나의 헤어스타일 등을 화제로 삼은 미타라이에게 ‘그만두라’고 말했다. 그전까지는 사이좋은 친구 사이였다”고 진술했다. 또 이 소녀는 미타라이 양을 살해한 며칠 전부터 ‘죽이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집에서 연필깎이 칼을 소지한 채 등교, 당일 일 을 벌인 것으로 조사돼 고의적 살인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소녀는 나가사키 가정재판소로 송치된 뒤 2주간의 보호관찰 조치 를 받아 현재 나가사키 소년보호시설에 수용중이다. 한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사건에 대해 “상상 을 뛰어넘는 끔찍한 일”이라며 부모들이 자녀교육 방법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할때라고 한탄했다. 노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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