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태어나서
인천에서 초,중,고,대학교 다 나온 남징어에요.
졸업한지 꽤 되어서 인하대가 어떤지 저떤지 크게 생각안하고 사는데,
집 근처 마트를 어머니와 어슬렁 거리다가
어떤 어머님이 아들에게 하는말을 우연히 들었네요 ㅎㅎㅎ
마트 위치로 봤을땐,,,,
이건 정말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송도에 거주하시나봐요.
그 어머님께서
어떤일로 아들에게 그런 말씀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들은 잔뜩 주눅들어있고,
인하대같은 지잡대 갈 바에는 대학 가지 말라는 말씀을 하더라고요.
애가 중딩인것 같은디 ㅎㅎㅎ
그 말을 어머니랑 같이 들었는데,,,
참..... 죄송하더라고요.
제가 못나서 장학금을 받은게 딱 두번밖에 안되고,
나머지는 어머님께서 다 내주셨거든요.
에이ㅡ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어머니.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 출처 |
괜히,
아무것도 듣지 못한것처럼,
"아들! 라면코너 갈까?"
라고 하시던 어머니께
너무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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