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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문재인의 '정면돌파'가 성공하는 이유
게시물ID : sisa_8507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뢐커
추천 : 8
조회수 : 12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18 08:35:31
< 문재인은 왜 정면돌파를 선택했을까? >


노무현 대통령의 친구이자 동지인 문재인은 수없이 부관참시된 노통의 정신과 정책을 살려내고, 그것을 뛰어넘으려면 보수정당에 대한 잘못된 통념을 깨뜨려야 그 다음이 가능하다는 성찰에 이른 것 같습니다. 


전 세계 역사를 살펴보면 진보정부가 들어섰을 때 경제가 좋았다는 것은 숱한 연구로 밝혀졌기에, 보수정부가 경제에 유능하다는 통념을 정면돌파하고 있는 문재인의 시도는 대단히 용감하고 지혜로운 선택이지만, 내부의 비판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언론이 편향된 보도를 줄여주거나 최소한의 중립만 지켜줘도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희망사항에 그칠 가능성도 다분합니다.


 사실 보수정부와 정당이 안보에 유능하다는 통념도 요지부동의 성벽을 쌓고 있지만, 이것도 잘못된 통념임을 입증하는 것은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남북한이 분단된 상황이라는 것과 진보세력은 북한을 비판하는데 인색하고 반미 성향을 띤다는 통념을 뛰어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 종북프레임이 만든 ‘보수세력=안보’라는 공식도 흔들 수 있습니다.


문재인결코해서는안되지만_(1).jpg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그러나 새누리당이 제기한 '노무현의 NLL 포기발언'과 사초실종 논란에 대처할 때 보여준 것처럼) 정면돌파를 선택했습니다. 아니, 검찰마저 정치적 결론에 따라 움직이는 상황에서 그것밖에는 다른 방도가 없다는 것을 받아들였습니다.

문재인은 지난 70년 동안 기울어진 운동장과 일그러진 
기득권의 대한민국을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은국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것이며(직접민주주의의 확대),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보수가 장악하고 있는 통념을 깨뜨리는 것이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노무현이 반칙과 특권을 타파하기 위해 지역주의의 장벽을 정면돌파하려 했던 것처럼.대한민국에는 잘못된 통념에 사로잡힌 유권자가 너무나 많습니다. 이들에게 무엇이 진실인지 아무리 설명해도 투표장에게 들어서면 이성이 마비되고 통념에 지배된 투표를 하기 때문에, 문재인은 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중도 성향, 즉 이중이념자들의 냉정한 판단에 호소하기로 한 것입니다. 보수정당에 대한 통념을 거둬들이면 진실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믿는 것 같습니다.


종북의변천.jpg


한국전쟁의 처참한 기억과 경험 때문에 레드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최소한 안보와 경제에 누가 유능한지 진실을 가리는 노력을 통해 정권 탈환의 가능성을 높이려는 것이 문재인의 선택으로 보입니다.

출처 : http://doitnow61.tistory.com/671


정치권과 언론들이 김정남의 죽음을 악용하여
'송민순회고록 종북몰이'처럼 
제2의 북풍을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은 이를 정.면.돌.파. 해버릴 것입니다.
안보와 경제에 누가 무능합니까?
 
한심한국방부.png


안보와 경제에 무능하고 부패해서 
'종북타령'으로 겨우 연명해온 
이명박과 박근혜의 시대를 끝장내야 합니다.
 
안보와 경제에도 유능한 문재인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강력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출처] 김정남? 문재인의 '정면돌파'가 성공하는 이유|작성자 경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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