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둘째아들은 티비본다고 밥안먹고 티비틀어달라고 난리.
밖에안나가겠다 난리....
5살 막내는..밤에도 아직 깨고...
기침에 콧물도나고 머리도 뜨끈한데 병원안간다고 난리..
동네가 구석이라 소아과는 토요일오전만 하고 진료보려면 다른도시로 넘어가야하는데.....
억지로 데리고가긴싫어서 안가고..
오래된 집 분양받아 빨래건조대는 떨어지고...
39살 큰아들은 어제9시반에자서 아침 9시반까지자고 10시 출근해서 사라지고..
일찍잤으면 일어나서 나랑교대좀해주지 ㅜㅜ
밤마다 막내때매 통잠못자는거알면서 ㅜㅜ

아이둘 점심밥해줬더니 간식도안먹었는데 티비보느라안먹고..1시간후 치우려니까 그때 먹는다고 난리..
화났냐 눈치보다가 지금은 얘기하기싫다했더니
히히히 이러고 가버리고....

그나저나 이나이대 이이들이 나가기 싫어하나요?
주말마다 겨우겨우 델고나가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