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캣맘입니다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밥셔틀 중 페르시안 친칠라 를 발견합니다. 일주일 간 밥을 따로 챙겨주며 포획 을 할려고 잠복하고 통덫에도 들어가지 않았어요 ... 처음에는 하악질 에 도망가기 일수였지만 겨울의 한파로 저희건물까지 들어왔으나 절 보고는 도망가버렸네요 .. 그러다 안보였는데 ... 집에갔나?하고는 신경을 안썼는데 어디선가 미요~~미요~~하고 우는거에요 ㅠ 모바일이라 사진이 ....ㅠ그리고 9일 ... 제가 손을 넣어보니 손가락마디 3개 만 겨우 들어갔고 .. 틈이 있었으나 중간에 돌같은게 삐죽 나와있어서 애가 나올려고 용쓰는데 나오진 못하고 울고만있었어요 9일동안 .. 얼마나 틈에 끼여서 ..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납니다 ... 9일째 되는날 지도 못버티겠는지 정말 두눈에서 닭똥같은 눈물을 3시간동안 흘리며 꺼내달라 손을 계속 뻗었어요 저도울고 지도울고 ... 할수없이119를 불렀습니다 . 오시고는 이정도면 고양이들은 나올수있다고 ... 9일동안 못나왔습니다.못나오니 9일 있었죠 ...했습니다.애가 소방대원들 에게 구원의 손 을 뻗었어요 꺼내달라고 ... 그때도 애는 닭똥같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결국 대원들께서는 못꺼낸다 한마디 남겨두고 가버리셨구요 또 시간이 흘렸습니다 ... 나도 못구하는데 어느 누가 꺼낼수있겠니?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조언이라도 들을까 타카페 로 구조요청을 하였고 정말 많은분들 의 조언이 있었지만 할수있는 가능성이 아무것도 없었죠.. 그러다 구조요청 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신 세분이 오셨습니다 .. 아 그때의 감동이란?? 이루 말할수없었어요 남자분2분 여자분 오셨는데 여자분은 커튼까지 뜯어오셨네요 남자분은 윗옷을 다 벋으셨어요 한파로 두꺼워진 옷땜에 틈에 손이 안들어가신다며 틈 사이가 워낙 좁았거든요 오유는 사진이 5장밖에 못올리네요 ㅠ 그분들이 새벽5시쯤에 오셨구요 아침7시30분까지 구조는 계속되었지만 아무런 희망이 없었습니다 .. 애는 계속 손을뻗으며 꺼내달라고 머리도 밀어넣어 보지만 ...힘들었어요 이대로 포기해야되나 하던 때 뒤로한번 가보자 해서 남의집이지만 조용히 들어가보니 공간이 있었습니다.담벼락이 많이높았구요 ... 다행이 고양이가 그리로 와줬어요 그리고 남자분께서 내려가셨는데 많이 다쳤습니다 높기도 많이높고 매끈한벽이 아니였거든요 그리고 애를 덥썩 안아서 이동장으로 넣은뒤 구조가 되었어요 눈물이 핑 돌았지만 참았네요 그리고 아침에 병원에 데려갔더니 남자아이고 2~3살정도 추정 ..중성화완료 구요 이것저것 검사해보니 다행이 아주 건강하답니다.다행이지요.정말 ... 그리고 제가 데려와야 맞는거지만 사정상 그러지못해 같이 구조에 도움주신 여성분께서 애를 데려가 임보맡아주셨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정신이없어 잘 기억은 안나지만 3주 정도 임보해주신것같아 사랑으로 정성으로 ... 댁에 많은아이들이 있었지만 다행이 모두들 천사여서 싸우거나 하지않고 잘 지낸다고 합니다 이제 입양을 보내야될것같아 이렇게 글을적구요 특징은 턱이 주덕턱이라 사료도 질질 흘려서 먹구요.물도 잘 먹지못한다고 하네요 턱이 앞으로 나온탓에 ... 그래도 나름 잘먹고.잘싸고 합니다 ... 신장크기 가 비대칭 이긴 하나 현재는 아무상관 없다고 하시고 .... 뒤늦게 들어온놈이 주인인척 한다고 합니다^^ 입양문의 가 들어오신분께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자세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모바일이라^^;; 카톡아이디 는 alwa10 이며 10은 숫자입니다 아마 오유댓글 보다 카톡 이 소통이 빠르리라봅니다 사진도 여기는 5장 뿐이 안들어가네요 문의오신 분께 더많은 사진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저기 보이시는 단체사진 에 구조한애가 있어요 저렇게 친화적이랍니다^^ 우선 조건은 이러하구요 *미성년자 안되십니다 *군입대 앞두신분 안됩니다 *유학이나 직장의 출장이 잦으신분 안됩니다 *외로워서 고양이를 키워보실분 안됩니다 *친구가 키워서 나도 키워볼까?안됩니다 *결혼을 앞두고.임신 앞두신분 안됩니다 오직 한가지 힘들게 구하고 작은심장 이 뛰는 작은생명을 죽을때까지 키울 각오가 되어 있으신분 환영합니다 *고양이를 키우신분 께 입양을 원합니다(외로움을 많이타며 장시간 갇혀있기 때문에 가둬놓으니 울고난리에요) *고양이는 털이 많이 빠지기때문에 알러지가 심하신 분이나 털에 예민하신분 안됩니다 *동거중이신분 들의 파양이 제일 많습니다.부디 신중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양이는 깨끗한동물이긴 하나 모래로 인한 사막화 나 털이날리기 때문에 금방 주변이 지져분할수있습니다 *또다시 유기는 안됩니다.혹시나 모를 파양시 유기하지 마시고 다시 돌려받는다는 조건으로 입양은 이루어집니다 *고양이는 길에 내놓으면 잘 살겠지?라는 마인드 가지신분은 안됩니다.절대 그렇지않아요 . 사람들의 학대와 약물.로드킬.길고양이 의 무서운 텃새도 너무 심합니다.특히 품종묘 들은 길고양이 와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너무 싫어합니다 *외출냥이.쥐잡이로 입양 절대 불가합니다 밖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위험합니다 *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소중한생명체 입니다 더위도 잘타고 추위에 약한 동물입니다.밖에 먹을께 없어서 흙을먹는 아이들도 있습니다.외로움을 많이타서 스트레스 또한 잘받아요.유기된 아이들은 밖에서 살지 못합니다.무서운 업자들도 많습니다.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다면 처음부터 키우지말아야 될것을 명심하셔야됩니다 동물은 사람을 배신하지 않지만 왜 사람들은 배신을 하는지모르겠네요 장난감이 아닌 생명체입니다.너무 안타깝습니다 고양이의 장점은 수천가지 나 단점도 있습니다 하루 에 한번 은 미친듯이 뛰어다녀야 된답니다 그러므로 인한 기물파손 과 가끔 사람도 다칠수 있습니 털이있는 동물이기 때문에 알러지 나 천식 도 올수있구.기관지 도 나빠질수 있으며 검은옷은 이제 빠빠이 회색위주 로 옷을 사입으실 껍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묘연이 꼭 있길 바랍니다 지역은 부산진구 에 위치합니다 책임비는 30.000 원 이며 1차접종 에 들어가시면 30.000원 다 돌려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서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모든 우유분들 복 많이 받으시고 아프시지 마시고 어제보다 오늘이 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스트레스 많이 받으신분들 은 꿈속에서나마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숙면 취하시길 바랍니다 .유기없는 세상 만들어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