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독일을 갔다가 그 미출시된 407호 색이 그렇게 예쁘다고 사다 달라는 친구의 말에 화장품 가게에 가서 구경을 했어요
그리고 저도 제게는 약간 사치인 것 같았지만 ㅠㅠ 나름 어울리는 것 같은 틴트를 하나 사 왔는데 만족스럽습니당 *_*
구글에 찾아보니까 402호는 아직 리뷰를 한 사람이 없는 것 같아서....
입생 틴트 402호.. 이름은 까먹었어요. 걍 바이닐 크림 어쩌고 시리즈였습니당. 407번이랑 똑같은 시리즈
색깔을 정확히 보여주고 싶어서(형광등 아래에서지만) 보정을 좀 해 봤는데 어쩌려나 모르겠어요!
어플리케이터에 묻은 색상은 상당히 핑쿠합니당
발색은 약간 레드에 가까워요.
손목 발색 ㅋㅋㅋ 근데 발이 저렇게 살포시 나와서 민망하네요 ㅋㅋㅋ
핑크보다는 레드. 맑은 레드입니당... 코랄을 사려고 했는데 왜 이걸 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약하게 바르고 그라데이션(을 하려다가 실패한 입술의 모습이다)
사진으로 보니까 처참하네요 ㅋㅋ
그래도 바르면 얼굴이 확 생기있어 보입니다.
진하게 발랐을 때.
입생 틴트가 좋다고 하더니 진짜 좋은 것 같긴 하더라구요 ㅠㅠㅠ
기존 틴트랑 질감이 다른지까지는 모르겠어요. 그 전 틴트를 안 써봐서 비교 불가...
새로운 시리즈라 질감이 다른 건지 어쩐지는 몰라요 ㅠ_ㅠ
어쨌든 원래는 코랄끼가 더 있는 걸 사려고 했는데
이것만 이렇게 발라도 좋고
오렌지 립 위에 덧발라주면 정말 오랫동안 좋은 색상이 나와서 만족스러워요.
살 때 매우 망설였지만 한국에 오니 왠지 득템한 기분 들고 기분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