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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8510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님의눈썹★
추천 : 14
조회수 : 7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18 23:45:17
오늘 광화문에서 헌재까지 행진하다가 중간에 편의점에 들러서 라면을 먹고있었어요.
옆에서 통화하시면서 라면 드시던 아주머니가 계셨는데
내용이
너 다음 주는 나올거지? 좋은 세상 되면 내 덕인 줄 알아라.
하시는데 재밌어서 좀 웃다가 대화를 하게 되었었어요.
아주머니 말씀이
아이들이 문재인씨랑 사진 찍으면 다 좋아하는 게 신기하다시며 애들이 사람을 알아본다며
이번에 꼭 좋은 대통령 만들어보자시더군요.
다음 주 토요일은 박근혜 취임일이라 박사모가 더 날뛸거라며 다음 주에도 꼭 나오라고 오히려 제게 당부를 하시더라구요.
이런 어르신들 덕분에 이런 상황에서도 나라가 굴러가는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는 날도 풀리니 더 많이들 만났으면 좋겠습니다.좋은 세상을 만드는 촛불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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