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단독]이재용, 2015·2016년 박 대통령 독대 때 구체적 대가 요구
게시물ID : sisa_8511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처럼9
추천 : 17
조회수 : 107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2/19 08:36:42
옵션
  • 펌글
ㆍ영장 발부 ‘결정타’ 된 안종범의 또 다른 수첩 39권
<b>특검 사무실 앞 손팻말 응원하는 시민들</b>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 앞에서 시민들이 손팻말을 들고 특검을 응원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a href=[email protected]" src="http://img.khan.co.kr/news/2017/02/18/l_2017021801002429100200892.jpg" filesize="157245">
특검 사무실 앞 손팻말 응원하는 시민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 앞에서 시민들이 손팻말을 들고 특검을 응원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email protected]
법원이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데는 첫 번째 영장이 기각된 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추가로 확보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8·구속 기소)의 수첩 39권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특검은 이 수첩에서 이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할 때마다 구체적으로 요구사항을 전달한 정황을 확인했다. 법원은 “박 대통령 강요에 의한 피해자”라는 삼성 측 주장을 인정하지 않고 이 부회장이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61·구속 기소)를 지원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판단했다.
사정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특검이 설 연휴 직전 안 전 수석 측근인 김모 보좌관을 통해 확보한 안 전 수석 수첩에는 이 부회장이 삼성그룹 경영권을 승계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한 박 대통령의 지시가 담겨 있다. 박 대통령과 이 부회장은 2014년 9월15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서 처음으로 독대했는데, 당시 박 대통령은 삼성이 대한승마협회 회장사를 맡아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직후이자 박 대통령이 승마훈련 지원을 신경 써달라고 했던 2015년 7월25일, 미르(2015년 10월)와 K스포츠(2016년 1월) 재단이 출범한 이후이자 박 대통령이 장시호씨(38·구속 기소)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계획안을 전달한 2016년 2월15일에는 서울 삼청동 안가에서 독대가 있었다.
특검은 두 번째 독대부터 이 부회장이 구체적 요구사항을 박 대통령에게 전달한 단서를 안 전 수석 수첩에서 찾아냈다. 순환출자 고리 해소를 위해 삼성SDI가 처분해야 하는 삼성물산 주식 규모를 1000만주에서 500만주로 변경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치, 삼성그룹 지주회사 전환에 유리한 중간금융지주회사 도입,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등 시기별로 이 부회장에게 필요했던 정부 특혜가 단어 형식으로 적혀 있었다고 한다.  (후략)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2180600005&code=940301#csidx569491bd58e8d58bb57ebc57650f49e
 
수첩 좋아하는 그네는 남의 수첩 때문에 작살나게 생겼네.
그리고 안종범이는 훈장 반개는 줘야 겠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