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 오다가 급 땡겨서 시장에 들러 닭근위 5000원어치를 사왔습니다.
오천원에 1키로라서 가성비도 좋아요.
단지 시장에서 사면 손질을 직접 해야 하는지라 그게 좀 귀찮죠.
밀가루와 굵은소금으로 빡빡 씻어주고 일일히 불순문 제거를 해준다음에
칼집좀 넣고 우유에 와인좀 넣어서 삼사십분 재워서 잡내도 잡고 육질도 좀 부드러워지도록 했어요.
살짝 데쳐서 소주 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밑간해서 버무려놓고
삼십분뒤에 파 양파 고추 마늘 방울토마토 넣고 달달달 볶아줬습니다.
다행히 요리는 맘에 들게 나왔네요. 맛있어요!
종종 시간나면 해먹기 좋은거 같습니다.
사먹으면 양도 적고 넘 비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