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은 메모 확인하라는 문자메세지를 받고 대표이사가 남긴 메모를 펼쳐본다.
"내가 니 엄마다"
그렇다. 부모의 강압으로 사랑하는 남편과 어린 아들을 두고 생이별을 하게 된 대표이사가 드디어 아들을 만나게 된 것이다.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 김과장은 어머니인 대표이사의 지원으로 의붓아버지인 회장과 경영권 다툼를 시작한다
윤대리와의 사랑이 깊어가고 서로의 미래를 약속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윤대리는 회장의 편에 서서 김과장을 멀리하는데
괴로워하는 김과장에게 회장은 윤대리가 자신의 숨겨 놓은 딸이라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