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반윙클의 신부"를 극장에서 못 본것을 땅을 치며 후회했는데
드뎌 오늘 굿다운로더를 통해 180분짜리 노편집본을 다운받아 보았음. (개인적으로 블랙이와이 장르 중 가장 최고작이 아닐까..너무 좋았음..)
근데....
겁나 낯이 익은 얼굴을 보았음...
영화를 보면서 아.. 이 분 정말 낯이 익다했는데...
영화 "4월 이야기"에서 영어로 작업걸던 남자였다...ㅎㄷㄷ
더 대박인건 "4월 이야기"는 1998년도 작품이고, "립반윙클의 신부"는 2016년도 작품임...
무려 18년이나 차이나는 작품인데도 그 얼굴 그대로를 유지하시는 분임... 대박...
그리고...
겁나 짧게 스쳐가는 우리의 미야모토 마사시 센빠이...ㅠㅠㅠ
하나와 앨리스는 어디가고 왜 선배만 여기 있는거야...ㅠㅠㅠ
어쨌든 반가운 얼굴들이였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