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표가 녹화방송내지는 준비된 답변의 토론회에는 나가지만, 다자 토론회에는 나가지 않는 이유라고 봐도 무방한 영상입니다.
안희정 지사의 행보가 알아듣기 이럽다. 시민의 화법으로 이야기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위의 화법도 실체적인 해법없이
국민이 원하는대로 하면된다. 여기에서 어떻게, 왜, 이런것은 다 빠져있습니다.
위의 인터뷰로 인해서 질타를 많이 맞았지만, 그당시 오유에서는 그래도 이해하고 감싸는것이 대세였습니다.
좋게 보면 워낙 공격을 많이 받은 문재인 전 대표의 경우 조심할 수 밖에 없다. 손석희 사장이 말 꼬투리를 너무 잡았다.
나쁘게 보면, 명확한 해법도 없이 두리뭉실하게 국민만 물고 늘어간다.
개인적으로 쓴소리 한번 하자면 원칙을 가장 중요시 한다는 분이 왜 너무도 쉬운답변을 돌려 말했냐고 묻고 싶습니다.
몇일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문재인대표도 스스로가 인정을 했습니다.
3분정도부터 들어보시면 됩니다.
위의 인터뷰로 문재인 전 대표를 깔려는 의도가 있는것이 아닙니다.
문전 대표의 경우 달변가와는 거리가 멀다보니 이로인해서 공격을 받고, 위의 인터뷰를 악의 적으로 짤라서 공격을 한다면
야당 지지자 내에서도 변호사였던 사람이 말을 뭐 저렇게 못하냐, 잘들어주는건 좋은데 그래도 말도 잘해야지라고 공격을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워낙 공격을 많이 받아왔기에, 애매한 질문에 조심할수 밖에 없고 지지층을 지켜가면서 조금씩 확장 하려하다보니
조심할수 밖에 없다는걸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저번주 파파이스에서 김어준총수가 말하더군요. 이재명 시장만한 사람 잘 없다. 언제인가 아쉬울때가 있다.
공격하자고 마음먹고 하면 끝이 없습니다.
이재명시장의 개인사, 과거에 저지른 과오들.
안희정지사의 대연정, 협치, 정치자금.
이해하기 쉽다고 말하지는 않겠지만
돌아올수 없는강을, 후보자와 지지자들 서로 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