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은 마니탔는데
진짜 상대한테 사랑받는거 느끼며 하는 안정된 연애는 거의 6년되가는거같아요.
자기계발 열심히 하는편이고
사람들도 새로운사람 많이 만난 편이고
진짜 뭐라도 해보려고 이런저런 모임 마니 나가보고
꾸미는거도 잘하는편이고
암튼...뭐 보통 이런글에서 흔히 ~~해보세요 라고 나오는 모든 걸 다 해봤는데
제 짝은 안나타나네요
그러다 훅 생겨요..라는말에 희망품은지도 6년..
물론 데이트하거나 썸탄적은 많았고
주위에서도 늘 남자많을거같다고 하는데
속빈강정에...최근에 느낀건데 속이 많이 피폐해진거같아요
책도 엄청 마니읽고...긍정적으로 생각하고..제생활에 집중하고 (주중엔 엄청 바쁘게살아요 이것저것하느라)
그런데도
이젠 커플들보면 자괴감들정도에요
왜 남들 다하는걸 난 지금 몇년째 못하지..노력안한거도 아닌데...
이런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