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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좁다는걸 알게 된 일요일...
게시물ID : freeboard_13148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코중인오덕
추천 : 1
조회수 : 2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17 12:29:12
동생넘 결혼식이라 경기 남부쪽에 갔었던 일요일

10 층 의 엘레베이터 앞에 서 있던 중

낯이 익은 중년부부를 뵜습니다

그분들이 저를 보고 말을 거십니다.

ㅡ저기 혹시 횟집ㅡ

ᆞ네 맞습니다.ᆞ

ㅡ??의 ??에 있는...ㅡ

ᆞ네 . 아! 우리 단골이시군요. 여긴 어떻게 오셨어요?ᆞ

ㅡ저희 손녀 잔치가 여긴데...ㅡ

ᆞ저희 동생 결혼식이 여깁니다.ᆞ

ㅡ어머? 어머?ㅡ

ᆞ그래도 여기서 뵈니 반갑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ᆞ

 
어머니를 모셔오니 더욱 선명해지는 기억.

영상통화로 아기보며 좋아하시던 분들이셨네요.

정말 사람은 우연히도 마주칠수 있네요.

나쁜짓 하며 살면 안될것 같아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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