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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데이 보드게임 정모 후기!☆★[무지 스압]
게시물ID : jungmo_13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ng여학생
추천 : 13
조회수 : 110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2/06 22:33:23

 안녕하세요^^

후기를 기다리신 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보드게임 한건지도 이제 잊혀질것만 같은! 2월2일 보드게임 정모를 한지 벌써 4일이 지났네요!^^ㅎㅎ

참 오래전인것 같은데 아직 4일전이니.. 이번에도 제법 후기가 올라오고 좋네요ㅎㅎ

전 늘 하던대로 사진과 함께 보드게임정모 후기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 때 시각이 Pm 01:58분 쯤? 인걸로 기억나네요. 이 중에 보드게임 참가자가 있는지 모르고 이 장소에서 모이자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사진에 훈남 2분이 계셨는데 키도 크고 성격도 좋고 얼구... 아무튼 다 좋았던 멋진 형님 분들!

그리고 시간이 얼마 안 가  2시에 맞춰서 보드게임장으로 출발!

근데 도착하고 몇 분뒤에 바로 픽업했던 기억이...

참 그 때 청바지를 입으신 이쁜 참가자 여성분에게 신촌역 앞에서 초면에 워킹을 부탁드린건 정말 죄송했습니다.

근데 그 때 제 난처한 부탁을 들어주시고 워킹해주신건.. 진짜 성격 좋으신것 같아요! 굳굳!

그리고 픽업에 남&여 친구분이 오셨었는데... 아 여기까지

 

저 동그라미들이 저희가 예약한 자리들입니다. 총 3테이블인줄 알았는데 5테이블이더라구요.. 근데 인원수는 23명에 육박..

한 분이 오고, 그 친구분이 와도 되냐고 묻는식이어서 총 원 21명에서 23명이 되는 기적이!

아무튼 이 때 얘기가 나오게 되더라구요, 인원수가 많다보니 관리가 소홀해진점.. 죄송스럽게 느껴집니다ㅜㅜ

 진짜 저번에 느낀걸 또 느끼고 이제 보드게임 힘들다는걸 깨달음.. 

 

현재 이 곳은 할리갈리 열풍, 이때 모든 테이블이 거의 다 할리갈리를 하고 있더라구요. 물론 이 테이블 옆에서는 젠가 소리가.. 

 

이 곳도 할리갈리!  

근데 종소리는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는 함정이...

 

사실 이 때 사진을 찍으면서 저도 참가 하고 싶었어요!

카드로 게임을 하시는건 보이는데 무슨 카드게임을 하나 궁금궁금! 그치만 결국 참가를 못하였다는 슬픈 사실이... ㅜㅜ

참고로 저 테이블에는 전설이 있ㅇ..

 

여기 테이블은 다빈치코드! 언제나 보드게임방을 오면 하는 게임! 할리갈리, 다빈치코드!

근데 이 테이블에서 승자는 누구고 그런건 모르겠네요ㅜㅜ

 

저 멀리 작게 나마 보이는 Pit 라는 게임이네요. 손에 9장의 카드를 들고 같은 종류 9장이 모이면 종을 치는 단순한 게임입니다.

이때 서로 몇 장을 외치면서 교환을 하는데 곰을 가지고 있는 자가 패배하는 무~~써운 게임이죠.

참고로 이 게임을 한 뒤에는 사람들의 목은 쉬고 몸은 땀으로 범벅이가 된다는 전설이... 

 

마스크맨 포즈 했길래 별표 해드렸어요. 잘생겼음. 보장합니다.

형님인줄 알고 어깨를 주물르며 잘생긴 총각 이러면서 장난쳤는데 나중에 날 뿅망치로 쎄게 때림. 근데 알고보니 미성년자 분, 막내만 미성년자인줄 알았는데.. 자기소개 때 정말 놀랐어요. 개인신상은 묻지 않기에 남녀노소를 이뤄주셔서 감사해요.

아청법으로 끌려갈뻔했는데 착하셔서 다행히 그냥 아무말도 안하셨어요. 그치만 트라우마로 남지 마세요. 장난이었어요ㅜㅜ

다음 정모에 꼭 나와주셨으면 좋겠어요!

 

렉시오라는 게임인데 마작과 포커를 섞은 게임이라고 옆에서 들었습니다. 주최자도 참가하고 싶은데, 도저히 껴주질 않음.ㅜㅜ

그리고 사람들에게 자리를 바꿀게요~ 바꿀게요~ 아무리 해도 고정멤버이신 이 테이블, 게임이 안 끝났다고 하셔서 바꾸기도 뭐하고... 해서

결국 이 테이블 빼고 자리 바꿈ㅜㅜ 재밌게 즐기셨다면 다행입니다 ^*~

 

진짜 새로운 게임은 해보고 싶은 주최자인데 안 껴준게.. 아 주최자가 좀 소심해서 계속 투덜대는게 아닙니다.

다음 보드게임정모 주최할 때 제일 먼저 들고 올거니깐 괜찮아요

하구 싶었는데... 참 이 게임은 5인용 게임입니다. 

 

이 장면은 pit 가 끝나고 벌칙으로 뿅망치를 맞는 장면입니다. 맞으시는걸 보며 웃으시는 모습이 아름답기에 눈만 모자이크 해드렸습니다. 

 

제가 이 정모를 하며 늘 꿈꾸던 남녀노소의 정모를 이뤄준 막내입니다.

참고로 저 뿅망치가 부러지며 큰형님의 머리가 짓눌린건 이걸 읽는 분과 주최자만의 비밀입니다.^*~ 

 

이번 정모에서도 빠지지 않은 바퀴벌레포커입니다! 은근히 재밌다니깐요? 꼭 한번 정모에 오셔서 해보세요! 진짜 재밌어요ㅎㅎ

컬렉션 8장을 모으면 패배! 같은 벌레 3장을 모아도 패배입니다!

파리가 2장이 모였을 때 이렇게 노래를 불러주세요

너와 난 단 둘이서 파리~♩ 파리~♪ 

 

시타델이라는 게임으로 한명이 총 8장의 건물을 지으면 게임이 끝나고 점수를 내서 결판을 내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이 평소에 오래가는 게임도 아닌데 이 때는 유난히 한 판이 오래가고 긴장감도 넘쳤네요.

초반에 암살자에게 3번이나 죽고 막판에 역전을 노리는 모습, 착실하게 성공하다가 묘지에 망할뻔한 승리자, 묘지 하나로 이길뻔한 한분, 승리를 향해 잘 나아가다가 주최자의 쾌락에 의해 나락으로 떨어진 한 분, 주최자랑 같이 아무것도 못하고 소시민이 된 여성분

여러가지 상황이 있었네요ㅋㅋ 재밌게 해서 너무 좋았어요! 이 게임 룰은 직접 오시면 알려드릴게요! 

 

ps. 이 전에 가신 분들에게는 안타깝지만 합쳐진 큰 room에 들어가서야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어쩔수 없잖아요. 5개의 테이블로 나뉘었는데 자기소개를 하기에는... 그것때문에 불만이 많으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뒤늦게 나마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저도 사람들 다 알고 싶어서요ㅎㅎ

테이블이 나뉘어서 게임도 같이 못 한 사람도 있다 그러고.. 역시 인원수가 많은건 안되겠다는 결론이 나네요.

저 쪽에서 하는 게임은 카탄이라는 게임이라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게임도 해보고 싶네요!

못해본 보드게임을 하고 싶은 주최자입니다. 다음에는 카탄과 렉시오는 꼭 해봐야겠어요! 

 

뒷풀이에 왔습니다. 참가자 분중 한 분께서 데려다주신 고기뷔페 집입니다. 1인당 8천원에 여러가지 고기가... 아마 이 때 가게분들 손해 봤을거에요, 다들 점심도 못 먹은 사람들이 많아서 전쟁을 벌였다죠... 

 

고기입니다. 햄이 보이는 것 같지만

고기이니다. 맛있었어요. 굳굳!

이 때 끝나고 노래방에 가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주최자가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거절했어요, 죄송합니다(__) 담아두시면 되긔? 안되긔? 긔긔 자꾸하면 긔싸대긔.. 아 죄송합니다.

 

 

 

이걸로 2월 2일 열었던 보드게임 정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불만도 많이 나오고 안 좋은 소리도 나온걸로 알고 있어요. 역시 아직 주최자로서 많은 인원은 감당하기 힘든걸 또 깨닫고! 이젠 적당히 받아야겠어요.. 취소하더라도 별수 없다 식으로.

어떻게 무제한으로 하니깐 취소하시는 분이 없는게 함정.. 인원 제한 걸면 취소하는 분이 반인게 함정...

 

아무튼 정말 재밌던 보드게임 정모였습니다. 참 몇몇 분들은 궁금하거나 이미 잊었을수도 있는데 처음 분이 가시고 남으신 돈은 깨끗히 계좌로 입금해 드렸습니다! 이젠 금전적인거에서는 논란은 없게 하고 싶어요(부끄)

참 고기뷔페에서 음료수를 쏘신 큰형님 감사드리고, 집에 갈 때도 여러가지 얘기를 들려주시며 가르쳐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ps. 다음 정모는 건대나 강남 보드게임방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2월 15일 and 17일, 15일시 7시, 17일 일시 5시를 생각 중이고 인원수는 8명 으로 할 생각입니다.

 

ps2. 참 어떤 분이 찍사 얘기를 하시고 모자이크 하더라도 사진에 민감한 분이 있다고 하셨는데 저도 그 생각은 합니다. 그래서 철저한 모자이크를 약속하구요. 알아서 자체 모자이크 부탁드립니다. 가끔 기습으로 찍은건 올리지도 않았습니다. 생동감 있게 노는걸 추억삼아서 가지라는 마음입니다.

솔직히 저도 보드게임 하고 싶은데 후기 때문에 찍는겁니다. 게임 하시는데 부탁하고 찍사 해달라고 하면 귀찮다는거 부탁하는 제가 알고요. 차라리 그래서 제가 하는거에요(부끄) 아니면 주최자 게임에 집중하도록 찍사 부탁드릴분 구합니다(부끄부끄)

 

ps3. 참 그리고 어떤 여자분 있었는데 좀 너무 신경을 건드린것 같아 죄송합니다. 실수로 26살로 착각해서.. 물론 외모는 20살에 미인이셨어요. 근데 그 때 너무 당황해서 계속 장난쳤네요. 초면인데 정말 이 자리를 빌어 사과 드립니다.(__)

 

 

 

이 글에 관심 가지고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이번 설날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참, 댓글에 또다른 불만사항 같은게 있으시면 얘기해주세요.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싸움금지

 

3줄요약

 

1. 보드게임정모를 2월2일 주최를 함

2. 보드게임을 하고 뒷풀이도 갔음

3. 주최자는 또 댓글에서 까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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