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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하고 쓰는 자전거 국토종주 후기 2일차.
게시물ID : bicycle2_13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친절한시즈씨
추천 : 6
조회수 : 7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24 17:33:26
1일차 링크: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icycle2&no=13132&s_no=13132&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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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불한증막에서 19일 09시정도에 눈을뜨고 느긋하게 아침찜질하고 샤워후 물통에 물을 가득채운후 10시에 나서니
국수역 바로 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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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끌리는 가게를 발견해서 들어갔더니 아침이라 손님은 없더라고요.
아주머님께서 우거지 씻으며 다듬고 계시길래 우거지국밥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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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래해서 5천원! 맛은 그냥 조미료 안들어간 담백하고 신선한 맛이었어요.
전날에 먹은게 라면,떡볶이라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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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경치도 보면서 달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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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군립미술관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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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지나서부터 업힐이 슬슬 등장합니다.
처음엔 저정도도 아 힘들다 했는데 나중에 생각하면 저구간은 정말 쉬운곳이었어요.. 고작 몇백미터밖에 안되는 구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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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보 도착하니 다른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사진에 보이는 저 아이스박스 같은거 달고 다시는게 부러웠어요..
가방메고다니니 슬슬 어깨가 뻐근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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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경치좀 둘러보다가 계속 달리니 어느덧 여주보 찍고 강천보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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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보 조금지나서 비내섬 가는길에 내리막길 잦은사고로 자전거 타고 못내려가게 막아둔 구간이네요.
내려서 끌고가야합니다..길도 좁고,경사도도 크고 이런곳을 자전거길이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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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길 바로 옆에 민박집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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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사람이라 저 팻말보고 반가워서 어머니한테 원주라고 전화했더니 집나간지 얼마 됐는데 기어들어왔냐며 타박하시더라고요..그게 아닌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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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섬 도착!!
비내섬에서 조금만 더 가면 앙성탄산온천지구가 있습니다.
가는길에 시원한 아이스 커피 한잔마시며 땀좀 식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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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무렵 찜질방을 찾아갑니다. 바로 옆에 식당이 있어서 들어갔더니 탄산수로 오리백숙 같은걸 전문으로 하나봐요.
하지만 혼자 먹기엔 양이 많을뿐더러 재정에 무리가 가기에(7만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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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을 주문시켜 먹었습니다.(6천원)

주변 다른곳보다 수질은 떨어진다곤 하는데 탄산온천 처음가봐서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탄산느낌이 거의 안나긴 했지만 자전거 이용객들이 많은지 건물 내부 뒤쪽으로 자전거를 들여놓을수 있고 
24시간 CCTV가 돌아가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곳이었던것 같습니다.

이날은 100키로 조금 안되게 달린것 같네요
들쨋날 소비비용은 34,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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