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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0 고래의운동
게시물ID : diet_1077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낀고래
추천 : 10
조회수 : 199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7/02/20 15:32:34
데드리프트는 언제나 힘듭니다. 그런데 재미있어요. (스쿼트 한테는 비밀인데, 스쿼트는 힘든데 재미도 없어요)
자세 점검을 위해 영상을 찍는다 해놓고, 숨이 가쁘고 앉고만 싶어져 찍는다는걸 깜빡했네요.
마지막 세트 초반에 견갑이 안펴진 채 리프팅돼 '힘들겠다'싶더니 리프팅 10회를 채우지 못했어요.
살짝 숨고르고 다시 들려했더니, 꿈쩍도 안해서 쿨하게 마무리!
간만에 폼롤러로 마사지 했더니, 종아리랑 허벅지가 아프네요.

오늘, 힘이 빠진 상태에서 배에 힘안주고 네거티브하다가 충격이 허리에 그대로 전달돼 위험할 뻔 했어요.
예전에 역도장에서 데드할 때는 들어올린 후 과감히 바를 놓으면 둔탁한 소리도 좋고, 몸에 느껴지는 울림도 기분 좋았는데
헬스장에서는 그러질 못하니, 적절한 높이에서 놔버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

단 음료는 안마시려하지만, 오늘은 운동 끝나고 스벅에서 자바칩 엑스트라로 더 많이 추가해 망고바나나블랜디드를 들이 마셨네요.
요지부동인 뱃살을 생각하면 마시지 말아야 하지만, 오랫만의 망바라 너무 달콤하더라구요. ㅎㅎ;

아침에 콧물이 흐르는 비염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봐서 환절기인 것 같습니다.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는 즐거운 봄이 와서 기쁘지만, 환절기라는 나쁜놈이 먼저 다가오니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근력운동 심하게 하면 면역력도 떨어진다니, 비타민c라도 챙겨먹어야겠습니다. ㅎㅎ

* 바벨프론트 스쿼트는 zercher squat(https://youtu.be/vpy4ADmlo1E)를 대신 표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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