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저녘은 맛나게 드셨나요? 오늘 밤부터 추워 진다고 하네요. 감기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다름이 아니라 안철수도 아니고 안희정이가 헛소리도 하고 해서 근 두달정도 부터 지인한테만 떠들던 지극히 제 개인적인 정치에 눈돌린 얘기를 해볼까 해요 일단 촛불집회엔 참여를 못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마음속으로는 가야한다고 했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유투브 중계로 꼬박꼬박 챙겨보고 부모님께 설명드리고 캐ㅂㅅ엠ㅂㅅ티비ㅈㅅ뉴스만 보시는 부모님집에서 항상 뉴스룸으로 시청하시게 하면서 박ㄹㅎ최ㅅㅅ 이 등등 현실문제등을 토론도 하고 설득도 하고 욕도하고 참 나름대로 국민들 바람대로 바뀌길 아직도 바라고 있습니다 촛불시위나가신 분들이 200만이 넘고나서 와 진짜 이번엔 다르구나 하면서 응원하고 있었고 야당의원들도 이번에 좀 바뀐모습 보여주려고 하는구나 하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국민들 바램대로 야당 지지율도 팍팍 올라가고 특정 인사들 지지율도 올라갔죠 물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분도 그랬기에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문제는 여기서 부터 였죠 갑자기 대권주자운운하면서 여러명이 나오십니다 누구나 예상했고 나올거라 생각했던 사람들이죠 전 의아했습니다 아직 다 끝난것도 아닌데 왜 벌써부터 설레발들이지? 왜 벌써 지들 밥그릇 부터 챙기려고 그러지? 아직 탄핵제대로 된것도 아니고 최순실 등등 연결고리 다 잡아쳐내지도 못했는데 뭐하는거지? 이 생각부터들더군요 어찌됬건 박근혜를 완전히 끝내논뒤에 대선운동이니 뭐니 해야 맞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대선주자 얘기 나오기 시작하면서 서로 네거티브 하더니 나가리되고 박근혜는 시간끌기 성공 하고 그나마 지금 특검분들이 힘써주셔서 이재용 구속하긴 했지만 너무 성급하게 밥그릇 챙기는게 보여서 아무도 지지하지 않게 되버리더라구요.. 그래서 한참 지켜만보고 있습니다 일단 대선주자들도 밥그릇 챙기는거 그만하고 탄핵심판부터 힘써주셨으면 좋겠어요 일단 죠지던거 확실히 조져놓고 해도 늦지않을것같습니다 이명박근혜한테 9년 줘놓고 대선 몇달을 못참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