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논조를 오유님들이 반대 할리 없고, 우리 일베 성님들이 아이피 신고를 하시나 보네^^ 계속 말 해 왔지만 난 소위 FTA 찬성논자들과의 논쟁에서 단 한번도 패배 한 역사가 없음. 내겐 너무 쉬운 논쟁임. 너무 뻔하게 찬성하는 자들이 관념 ㄷㄷ이만 믿고 설치니까...^^
난 독소조항들에 대해서 과대 포장 한 글에 문제를 느끼고 있음. 분명한 사실임. 걍 뭐랄까... 전체적인 함의에선 동의하고 있는 편임. 아르헨티나 BIT 문제도 그렇고. 위험성이 매우 높은 파새상품 같은 것이니까. 근데 FTA해서 장미빛을 전망하는 개소리엔 l-l 만큼도 동의하지 못 하겠음. 너무 거짓말이니까.
정부도 지들이 0.5% 성장이라는 수치가 문제라는 반대편의 주장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음. 어떤 경제 연구소는 0.2%이라고 하고, 삼경연은 0.5%성장이라 했던가?ㅋㅋ 그것도 개방해서 국내 시장이 경쟁력이 생긴다는 진짜 되도 않는 수치까지 집어 넣어서. 그렇게 살고 싶음?
존나 골때리는 게 지금 FTA 비판하는 쪽에서 멕시코 거론하는데 왜 멕시코가 거론되기 시작했냐면 원래 정부에서 멕시코가 나프타 이후 소비자 후생이 올라갔고, 성장률이 올라갔고, 어쩌구 진짜 괴담 수준의 거짓 자료를 지들이 유리한 것만 딱 떼어서 홍보 했기 때문임. 근데 홍헌호씨등 비판하는 쪽에서 근거와 수치 데이터 모두 대차대조해서 보여주자 그런 말 쏙~ 들어가고 멕시코와 우리는 달라요~라고 지꺼리고 있음.
캐나다는 어떰? 캐나다 그 좋은 복지 국가가 지니계수가 점점 벌어져 현재 한국보다 지니계수가 높음. 복지의 질도 떨어지고 있음. 걔네들이 맺는 것 보다 훨 높은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FTA가 한미 FTA임.
대체 찬성론자들은 어디서 어떤 글을 보고 와서 찬성하고 그러는 거임? 정말 골때리는 일임 ㅋ 반대하는 게 선동이다? 물론 그런 소위 자유 민주주의적인 강박논리가 대중에게 통할 수 있겠지. 특히 오늘날 이성적인체하는 도시 쁘띠 까도남/녀들에겐. 허세병이 아닌가 싶지만 ㅎ
논쟁 상대가 안 되니 아이피 신고? 참 쉽게들 사는구나. 진솔함이 전혀 없음. 그런 태도로 FTA를 대하고 있는 주제들이 누굴 비 이성적이라고 좀비라고 씹어대는지...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