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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90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구공칠이공★
추천 : 2
조회수 : 2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21 00:50:16
저는 진짜 모든게 다망가져서 싹 고쳐야되는 사람인거같아요
어렸을때 엄마한테 쫌심하게 학대를 받았어요
아버지는 외국에서일하시느라 1년에 두번 뵈는게 다였구
엄마는 아버지를 못본다는 스트레스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제 추측으로는 그런거같아요..우연히 일기장을 봤는데 아버지가
바람을 필거같다는 내용과 힘들다는 내용이있었어요..
그걸 저한테 푸셧는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잘못하면 피멍나도록 계속 맞았어요 초등학교 3학교때 받아쓰기를 못보면 혼날꺼라는 두려움에 컨닝을 했는데 죽도록 얼굴과몸등을맞아서 다음날 볼에멍이든걸 모르게 양갈래로 머리를묶고 갔는데 선생님이 보시고는 자기땜에 맞은거라구 생각하시구 엄청우셨어요..중학교땐 제팔에멍이 든걸 보시구 가정폭력으로 신고하시려는 선생님두계셧구요 지금은 고등학생인데이젠 때리시진않아요 그냥 말로만 협박하시구..같이 티비를 보다가 아동학대에관한 뉴스가나오면 어릴때 기억이떠올라서 자리를피하는데 아주 뻔뻔하게 천벌받을꺼라고 저런사람들은 그러시면서 욕하시더라구요..똑같은짓 했으면서...
밖에 나가서 친구들과놀지도 못했어요..거의집에만 있었죠 어느날에는 닭볶음탕을 불에 올려놓구 때에맞춰서 불을끄라구했었는데 어린제가 그걸어떻게 알겠습니까..닭볶음탕이 탔다구 그날은 거의고문에가까운 벌을 받았죠 동생을 때리겠다구 옷걸이를 가져오라구하는데 제딴에는 어느옷걸이가 덜아플까 고르느라 망설이고있었는데 안가져온다고 엄청때렸었어요... 아버지가 일이 잘안되서 한국으로들어와서2년정도 같이 살았었는데 맨날 술먹고 들어와서 냉장고뿌시고 그릇등을 던져서 엄마하고 언니하고 새벽에 도망쳐나온적도 있었어요...이무튼 이런기억들이 절 너무 괴롭혀요 아버지의 얘기만하면 눈물부터 나와요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친구들과 지내는것두 힘들고 항상 혼자있는게 편하고 말로는 제일친한친구 평생친구 거리면서 속으로는 잘되는게싫구
항상 질투하고 제가 제일관심받았으면 좋겠구 남보다 못한게있으면 되게 싫구 뭔가 남이 잘되는게 싫어요...이런제가 너무싫고 혐오스럽구 미워요..어렸을땐 유서까지 쓰고 자살할방법들을 엄청많이 찾아봣었어요 사람을 대하는게 너무 힘들고 제가 어디서부터 문젠지 뭘고쳐야되는 모르겠구 그냥 너무너무 힘들어요..이제고3인데 스트레스도 받구 성인이되면 곁에 있어줄 친구조차 없을거같아요 하긴 제가 이러는데 친구가 있는게 신기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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