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경향신문..

태국에서 세계 최장 키스시간 기록을 경신한 커플이 탄생했다. 에까차이 티라나랏(44)과 락싸나(33) 커플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실시된 키스 오래하기 대회에서 58시간 35분 58초로 세계 최장시간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고 대회 주최측이 15일 밝혔다.

티라나랏-락싸나 커플은 우승 상금으로 10만바트(약 360만원)와 다이아몬드 반지 2개를 받았다. 이들은 2011년 열린 첫 대회에서도 당시 최장 기록으로 1등을 했다. 지난해에는 남성 커플이 우승했다.

이 대회는 아홉 커플이 참가한 가운데 12일 시작돼 밸런타인데이인 14일 자정 직전에 끝났다. 대회 참여자들은 안거나 눕지 못하고 서 있어야 했다. 화장실 가거나 음료를 마실 때도 키스를 하고 있어야 한다. 대회 주최측은 내년에는 대회를 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다른 나라에서 이 기록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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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남성 커플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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