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 상자에서 칼리 홀터넥 시스루 슬립이!
'속옷까지는 안 바라고, 파자마나 나와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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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좀 많이 먹였더니 토실토실하네요.
근데 그거랑 별개로...
PC방인데 게임 화면을 띄워놓을 수가 없다...
뒤에서 자꾸 힐끔힐끔 보는 기분이 들어요.
전에 시스루 수영복 입고 다닐 때 길드원이 "님 옷이 너무 야해서 도저히 PC방에서는 님 캐릭 옆에 못 있겠네요." 할 때 뭔 소린가 싶었는데, 이런 기분이군요.
제 캐릭이 부끄러운 건 아닙니다.
다만 제가 부끄러운 거죠.
"팬티가 아니니까 부끄럽지 않은걸!!" 하기에는 팬티네요.
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