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 소개를 하자면 충청도에 사는 42살 아저씨입니다.
대학 때 노사모 및 개혁국민정당 임원을 할 정도로 일명 노빠입니다.
솔직히 안희정, 문재인 모두다 좋아하고 누가되는 별 상관없습니다. (솔직히 현재도...)
대연정 발언부터 이곳 분위기나 언론에서 안희정의 우클릭에 대한 우려가 팽배해져서 솔직히 저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어제 뉴스룸을 보면서 이 사람이 우클릭한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저만의 생각 일수도 있지만) 솔직히 안심이 되었습니다.
표를 생각해서 외연확장을 위해 정치적 계산으로 이러한 일련의 발언을 한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받아들이는 건 각자가 다른 거니까 뭐라하지 마세요ㅋ)
특히, 선의라는 표현을 여러분들이 너무나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은데...
제가 볼 때 도지사를 수행하면서 수많은 민원을 대하다 보니 생긴 대처 방법이라고나 할까...
주장들이 부딪힐 때... ‘그래! 네 의도가 맞다고 해!’ 라는 표현을 안희정은 너무나 어렵고 난해하게 표현한 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 부분은 안희정이 정치를 계속하며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듬어야 할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하지, 제가 15년 가까이 언론이나, 도민으로서 지켜본 안희정의 살아온 길을 부정 할 정도의 문제는 아니라고 봤습니다.
제가 아직도 안희정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뉴스룸 보면서 저는 솔직히 안심!
받아 들이는건 각자 다른거니까 뭐라고는 하지 마세요
우린 같은 편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