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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일
게시물ID : overwatch_482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컴퓨터공학
추천 : 0
조회수 : 2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21 11:38:20


할리우드 6인팟.

평균평점 3200점 6인팟 선 수비 시작.


상대팀, 5인이 플레이어아이콘 일치, 1인만 다름

처음에 핵 의심.
레벨을 보아하니 부캐느낌 물씬.

맥크리 에임이 아주 장난아니였고
적 궁연계, 판단, 겐지가 전장을 휩씀

다이아 수문장이인 내가 보더라도
분명 다이아에선 나올 수 없는 슈퍼급 플레이가 많이 나옴....

첫거점, 두번째, 세번째 까지
아주 거침없이 밀렸고, 4분정도 시간이 남은상태로

우리팀 공격 전환
첫거점, 두번째 거점까지 추가시간에 점령
마지막 거점 6초 남기고 어거지로 점령

스코어 3:3
남은시간 우리는 1분 상대는 4분
우리팀이 선 공격
1분의 기적.
마지막거점 거의 끝까지 옴.

여차여차 하다가 짐.
진짜 한판에 용써가면서 집중하고 열심히 했는데
패배해도 기분은 썩 나쁘지 않았음. 최선을 다했으니까.....

근데 상대팀 겐지가
"너네들 때문에 잠이 확깸"
"다이아급들 치고 실력 좋네"
라고 채팅치길래
제가
"부캐팟?"
하니까 "ㅇㅇ 그마부캐팟인데 너네들이 제일 힘들었음 ㅋㅋ"
하고 나가더라고요

바로 승질이 나면서.......
짜증이 한방에 훅 오던데... 진짜

좀 너거들 티어가서 놀아라
왜 티어안맞게 와서 놀고 이겨서 좋은지 모르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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