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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31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뮈Ω
추천 : 0
조회수 : 59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3/18 00:03:29
제 생각부터 말하자면 저는 믿지 않는 쪽입니다.
일단 형성되서 2-30년 이상을 지속돼온 천성은
죽었다 깨나도 안 바뀐다구요..
그래서 연인이 '네가 날 변하고 싶게 만든다, 좋은영향만 준다'라고
입바른 소리만 했을 때 바로 환멸을 느껴서 차버렸구요..
제 기본적인 가치관은 사랑하는 사람의
'정말 이건 아니다'라는 부분을 발견하면
이걸 결코 바꿀 수는 없기 때문에..
헤어지거나 감내하거나 두 가지 선택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믿고 싶어서..
이런 글을 올리나 봐요.
정말 그렇게 바뀌신 분들이 있는지.
다른 분들 생각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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