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특검 연장은 국회에서 의결되더라도
황교활이가 환수거부해서 국회로 재의 요청하고, 재의해서 황교활한테 다시 보내면
15일동안 끌겠죠. 그럼 확정될텐데, 또 공표안하고 5일 끌거구요.
결국 국회의장이 공표하면서 시행하겠지만 20일이란 시간을 버리게 될거고 정국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죠.
특검연장에 시간 연장에 대한 시나리오는 저딴식으로 빤히 보이게 할 것이고.
계속 탄핵 기각표 2표 확보했다고
언론으로 공작질하다가, 결국 그건 찌라시였고,
이재용 구속, 그리고 우병우 구속으로 탄핵 인용으로 급물살을 타게되면
헌재 출석한다 안한다로 시간 끌고,
대리인단 총사퇴로 시간 끌고 (국선을 붙여줄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지금와서는 큰 카드는 아닙니다)
만약 출석하면, 자기 입장 삑 하고 퇴장한 후,
특검은 끝나 있는 상태 (3월초) 에서
자진 사퇴.
헌법상, 탄핵소추 심판을 받고 있는 피청구인은 자진 사퇴를 함과 동시에
그 탄핵소추 심판은 부적법 각하됩니다.
말 그대로,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 격이 되겠죠.
당분간은 전직 대통령 권한 누릴거고,
특검 끝난 상태에서, 검찰에 넘어간 수사권은
이번 2월 인사에서 우병우라인의 검찰 복귀로 박근혜한테 훨씬 수월한 수사가 되겠죠.
그리고 대선정국으로 박한테 쏠린 관심이 조기대선으로 쏠릴거고.
그리곤 여론조작으로 용서와 화해를 조장하려하겠죠.
너무 뻔하지만, 효과가 충분히 역사에서 검증되어 왔기에
제발 이렇게 안됐으면 하고 써 봅니다.
안희정이든 이재명이든, 우선 다 집어 치우고
탄핵, 특검 연장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