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도 구경갔다 사왔는데 이번에도 역시..

돈과 시간이 있을 때 화장품가게는 가는 게 아니었는데 마법과 같은 이끌림이었습니다.

 

오늘의 지름사진 ↓

누가 사 저 비싼 걸.. 했던 그 이탈프리즘 팔렛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사실 이탈프리즘 섀도를 지난번에 3개를 샀었는데, 정말 너무 잘 쓰고 있어가지구 제품 자체에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어떤 정도냐면, 이탈프리즘 산 이후로 그거 말고 다른 섀도를 쓴 일이 없는 정도..

그래서 사실 팔렛을 사 볼까 하는 마음도 있었거든요!

 

 

생각보다 그렇게 싼티작렬! 한 케이스는 아닙니다.

저는 수정화장 하는 사람도 아니어서 어차피 집에 둘 거 골판지여도 관계없지만 일단은 악명보다는 예쁜 케이스입니다.

허나, 가격에 비해 작은 것은.. 방금 자로 재어 봤는데 정방형 가로세로 7cm입니다.

 

 

안에 들은 섀도는 더 작지요.. 칸이 가로 2.2cm  세로 1.7cm 정도 됩니다.

하지만 섀도는 많고 눈두덩은 두개뿐이고 힛팬은 화장품생활 10년동안 본 적이 없는 저로서는

용량은 저정도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가격은..

저는 제품에 만족해서 샀지만 좀 더 쌌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아래는 발색샷 ↓

 

저번과 마찬가지로 데일리로 좋은 색들입니다.
발색도 몹시 좋고, 색도 예뻐서 마음에 들었어요.

이 팔렛을 사게 만든 색은 3번입니다.

미샤 매장 직원 분 말로는,

각 팔렛 1개 당 기존 이탈프리즘에 있던 색이 2개씩 들어 있고

이외에는 새로운 색이라고 합니다.

 

저는 솔직히 만족입니다.

그리고 케이스는 정말로 생각보다 안 구립니다.

기존 이탈프리즘 섀도는 싼티나는 코팅의 플라스틱 느낌이었는데

얘는 까매서 그런가 그냥 평범한 섀도팔렛 같습니다.

 

그럼 이만.. 이외에도 난데없는 휴가를 맞아 많은 물건을 질렀으므로 차차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아도는 시간과 시발비용을 투자하여 이시대의 컨텐츠리더가 될 수 있도록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