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집 계약이 만료되서 집을 열심히 구하고 있습니다

많은 돈을 모은것은 아니었지만 월세는 돈아까워 전세를 찾고 있는데

정말 정말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한거예요

집이 매우 깨끗하고

진짜 역부터 스탑워치 켜봤는데 5분거리

그리고 이가격에 이만한 사이즈 처음봤어요 집도 넓어요

친정이랑도 (엄마가게까지 걸어서 20분) 멀지 않고

직장이랑도 멀지않아서 (현재 1시간 이곳부터 45분)

게다가 주차도 된다고 하고 애완동물까지 키울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ㅠㅠ정말 다 마음에 들었지만 이 집이 위충은 다 교회 인거예요

주말에 시끄럽겠다 싶었지만 정말 마음에들어서
 
등기를 떼봤더니 공시시가 7억2천짜리집에 5억짜리 근저당이!!

1차멘붕 했으나 진짜 맘에  들어서 좀더 집주인이 그래도 종교인인데 믿을 만 한 사람이지 않을까 싶어 인터넷을 뒤져봤습니다 ㅠㅠ

기독당 대표라더라구요..

세월호 학생들 여행가다 죽어 황제대우 받는다고 했던 사람이요

너무 멘붕해서 ㅠㅠㅠ 집이 너무 맘에들어 아른거려서

돈없어서 집도 못구하고..

여튼 멘붕과 고민의 연속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