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부징어입니다 요즘 베오베에 이러저러한 여성의 성에 관한 글이 많이 올라오길레 한번 물어 보려구요.
저는 여성이 자위를 하거나 성욕이 있다거나 하는게 전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나쁘다고 성교육을 받으면 오히려 억압되 있다가 나중에 성생활이 원활치 못하다거나 결혼 후에도 남편과의 성생활도 치욕스럽다고 생각하거나 그럴 수 있으니까요 오래전에 어떤 단편 드라마에서 아내가 남편으로부터 도망다니다가 화장실에 문을 잠그고 우는 모습을 본적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 저는 그 모습을 보고 성행위는 무서운 건가 아픈건가 하고 생각했었지요.
어쨌든. 몽정 꾸는 여자분 있으세요? 저는 자위를 일찍 시작했고 지금도 합니다 남편과의 관계는 원활한 편이고요 결혼하기 전에부터 몽정을 꿨습니다. 10대 후반 이나 20대 초반이었는데 ㅎㄱㅅ이라는 게임을 하고난 뒤였죠.. 아.. 나란 여자 미연시하는 여자.. 어쨌든.. 그 뒤로부터 꿨어요. 자주는 아니고 두어달 혹은 서너달에 한번. 아니면 일년에 두어번. 며칠 연속으로 꾸는 적도 있고요. 남자분들처럼 절정에 다다르고나면 깨곤 합니다. 절정에 못 갈때도 많고요. 대체로 아침에 깨기전에. 혹은 잠을 많이 자고 나서 조금 덜 깬 상태에서 많이 꾸는 편이에요. 너무 진짜 같아서 내가 정말 움직이고 있는건 아닌가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