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군 휴가복귀라서...이발하려구... 미용실 갔어요~ 가서 막 이발하는데.. 옆에 머리 관리하러 왔는지 누가 앉드라구요... 머리칼 잘리면서 힐끗 봤는데.. 머리모양이 되게 웃긴거예요...-_-;;; 나만 그런게 아니라 머리 짤라주는 사람도 그랬던지라..... 차마 손님 앞에서 웃을수는 없고... 물어봤어요... "머리모양이 되게 특이하시네요..." 라구 했더니 그 남자가.. "저 뮤지컬 배우인데요...이번에 뽑혀서 일부러 그렇게 했어요.." ... "무슨 역할이세요....?" "또라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