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했지만 아직 20대 입니다 ㅠ
하지만 시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가게 도와드리고, 집안일에다가 대학원까지 다니려니 좀비가 되어가는 기분이네요..
결혼하면서 살이 찐것도 그렇지만 운동을 가고 싶어도 그럴 시간에 솔직히 조금이라도 뒹굴거리는게 힐링이라..운동도 안 가고 있네요 ㅋㅋ
그나마 운동은 싫어해도 스포츠는 좋아해서 이런저런 스포츠 동아리 같은곳에 나가보려고 하는데 역시 쉽지 않구..
아 이럼 안되는데 싶으면서도 먹는걸 넘 좋아해서 음식 앞에서는 이성을 잃고 먹고 ㅠㅠ
제 나이 또래 친구들 보면 다 너무 이쁘고 상큼상큼 한데 저 혼자 애도 없는데 아줌마 되어가는 느낌이랄까요.
꾸며봐도 더 이상 스스로가 반짝반짝 거린다고 생각되지 않게되네요..
거울 봐도 그냥 저 혼자 쌩쑈하고 있는것 같구..
제 나이에 맞게 상큼하고 싶어요. 어떻게 상큼해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