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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233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벙갈룽★
추천 : 2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23 09:18:19
아픈만큼 성장한다더라
그리고 그게 위로의 말이 된다더라
당신 떠나가고 남은
이 낯선 공동도 성장이라 한다면
살이 다시 차오를 때까지 참아야겠지.
기대없는 날들을 기다려봐야겠지.
헛임신처럼 분 마음을 품고
홀로 우두커니 선 산길을 병자처럼 걸었다
이별 D+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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