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처제의 남편이 돌연사로 사망을 하였습니다.
6개월 딸과 처제를 남기고 너무 허무하게 떠나서 모두 힘들었는데
지금 또 다른 문제로 힘드네요
결혼하면서 동서가 집에서 결혼자금으로 4천만원 정도를 받았다고 합니다.
처제는 그 사실을 몰랐고요. 지금 사는 집을 처분하고 제가 사는 집 근처로 이사계획을 잡는데
시댁에서 동서가 빌려갔다고 주장하는 4천만원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평소 키우는 개는 끔찍하게 여기면서 차로 30분 거리에 사는 돌도 안된 손녀는 신경도 안쓰는 시어머니라서 더 어이가 없네요
자식들이 분가할 때 부모들이 결혼자금을 해주는게 일반적인데 이걸 되돌려달라고 하는게 법적으로 맞는지 궁금합니다.
이번주 일요일이 조카 돌잔치인데 동서쪽 식구들 얼굴 보는것도 부담이 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