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희안하게 한의원에서는 허리 디스크인지 염좌인지 손으로 눌러보고 걸어보라고하고 발꿈치 앞꿈치 들어보라고 하며 진단하는데
진짜 희안하게도 큰 병원가면 현재로선 자세히 알 수 없으니 CT 혹은 MRI 권유를 진단 3분도 안되서 하더라고요ㅋㅋㅋㅋ
양의로는 허리통증을 진단할 도구로서 기계에 의존하는 방법 이외에는 없는걸까요?
왠지 돌팔이 같아서 똥씹은 표정으로 '아 그래요? 다른 방법으로 알 길은 없을까요?'라고 했는데도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할 뿐 결국은 기계로 찍어봐야 알 수 있다는 대답뿐이더라고요.
전문 병원이 아닌 그냥 큰병원에 가서 그런걸까요?ㅎㅎ
결국 한의로만 치료받고 있고 상당히 호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