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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183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골뱅이★
추천 : 4
조회수 : 47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2/23 14:34:40
10개월 엄마껌딱지 아들인데
무조건 매달리고 징징거리고
이유식할려면 탈출하고 숟가락뺏고
바닥에 밥풀테러하고...
육아할려면 체력전이라 잘챙겨먹어야하는데
기껏해야 전날 남은 국에 밥말아먹는게 다네요
반찬 집어먹는 사치따위 넣어둡니다..
나도 이쁜카페가서 커피라도 마시고싶은데
요샌 노키즈존에 맘충이란 소리들을까 싶어
결국 선택은 백화점이네요ㅠ
유모차대여되고 기저귀가릴 공간있고
아기의자있는 백화점...
출산전엔 여유있는 엄마들이 참 많네~ 했는데
갈수있는곳이 선택할곳이 없다는걸 새삼 깨달았어요
내새끼라 누구한테 힘들다고 하소연하기도 조심스럽고
신랑회사는 오늘도 야근시키네요
행복할려고 한 결혼에 출산인데
뭐때문에 이렇게 아둥바둥 살고있는지 혼란스럽고
내 아가는 행복한지 궁금해지네요
일부러 힘내서 억지로라도 웃어보려고하는데
자꾸 울컥울컥 해요...
이 또한,,,,지나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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