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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하기
게시물ID : phil_131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오유
추천 : 0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15 13:26:08
세상을 보는 방식 중 하나인 규정하기는

뭐는 뭐다. 라는 ~이다 로 맺는 술어를 가짐. 

영어는 비동사

맹모삼천지교나 소위 말하는 한국식 나이에서

1990년생인 갑의 나이를 한국에서 27세라고 말하는 것은 

1990년에 있었고, 91년에도 있었고, 등등...해서 2016년에 있었으니까. 27해 동안 있었다. 라는 산술 방식임.

하지만 '나이를 먹다'는 동사임.

이는 맹모가 세군데에 거처하고 있었지만, 이사는 두번한 것과 같음.

이렇듯 동사로 발현되는 현상을 존재적인 서술인 ~이다.로 산정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이 방식이 우리 직관과 가까울 뿐 아니라....거증이 쉽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함. 그것이 저렇듯 산술에 반영된 거임. 
 

혹시 사람들 앞에서 어떤 구조나 기재를 파악하고 그걸 설명하려고 노력해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사람들은 구조같은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 무관심하거나 못알아들음. 

하지만 그에 반해 규정을 하는 방식으로 말하면 잘 알아들음. 


규정의 예: 갑은 친기업 정책 추진자이다.

구조의 예: 갑은 경제가 어려워지면 기업의 경영이 힘들어질거라고 예상하고 고용유연화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고를 자유롭게 하는 법을 통과시키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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