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손님이 콜라랑 소주를 시킨줄 알고 내왔다가 먼저 콜라 뚜껑을 따드렸는데 안시켰단다. .. 님들은 어떻게? 난 그대로 들고가면서 뚜껑을 닫아서 다시 냉장고에.. 2. 돌아다니면서 빈그릇하고 빈병을 치워주는데.. 손님모르게 반쯤 남은 음료수 병을 들고 와벼렸다... 다시 주까 마까... 하는사이.. 어느새 마셔버렸다. 3. 전역을하고 구한 아르바이트.. 알바생이 나보다 나이가 2~3살 어린데 좀 오래했다고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한다.. 씨바 알았어 ~ ^^ 하면서 그냥 하는거지뭐.. 4. 알바를 하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친구들이 찾아와 반갑다며 인사하고 서비스를 기대한다.. 음료수 한병에 불판닦고, 음식물 절대 안남기고, 그릇들 잘 정리해서 치워두고, 무엇이든지 셀프인거다 그냥.. 알바한지 얼마 되진 않았는데.. 이런일들이 있어서 한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