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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당일 박대통령에 행적에 대한 진실
게시물ID : freeboard_1496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reush
추천 : 0
조회수 : 63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2/24 15:06:36
2017년 2월 22일 전 TV 조선 촬영기자이며 현 신의 한수 기자인 김형진 기자가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하여 충격적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한 승용차가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이 방문 예정이었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의 철문을 뚫고 돌진한 것입니다. 이 내용은 유튜브 방송 신의 한수에 어제 공개되었습니다. 1시간 22분 길이의 동영상이 있고, 이를 압축한 31분 가량의 동영상도 있지만, 일단 짧은 버전의 링크를 올려 드립니다. https://youtu.be/xto2XuVj4dc 그러나 시간이 있는 분들은 1시간 22분짜리 풀버젼을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내용을 요약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일 김형진 기자는 세월호 참사가 터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전 11시 경에 촬영 장비를 가지고 광화문에 있는 정부 서울 청사의 중대본으로 취재를 하러 갔다고 합니다. 기자가 대기 하고 있던 중에, 오후 1시 45분 경에 점심을 먹고 와보니 중대본에 청와대 경호팀은 이미 도착해있었고, 중대본의 공무원들로부터, 3시 경에 대통령이 방문하겠다는 공식적인 연락을 청와대로부터 받았으며 일반 기자들은 촬영 장비를 모두 1시간 이내로 철수해달라고 요청받았다고 합니다. 대통령에 대한 촬영은 보안이나 경호상의 문제로 청와대로부터 기자증을 발급받은 청와대 출입기자단만 취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시 중대본에 있던 기자들은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철수해달란 요청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통상 대통령이 어떤 장소를 방문할 때 아무리 긴급하고 급박한 방문이라도 최소 2시간 이전에는 경호팀이 먼저 방문하여 보안, 경호 상의 문제가 없는지 사전 점검을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대통령이 중대본 방문을 결정한 것은 적어도 오후 12시나 1시 이전일 것입니다. 그런데 일부 낯선 얼굴의 기자들이 철수 요청에 항의를 하며 장비를 철수하지 않고 버티는 사태가 발생하여 모든 장비가 철수하는데 3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기자라면 가지고 있는 상식에 반하는 행동을 왜 일부 기자들이 3시간동안이나 이에 대해 항의를 했는지 납득이 잘 안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사실은 3시 경부터 중대본의 한 특정 장소에 청와대 경호원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고, 그 곳으로는 어떤 기자의 출입도 허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던 중 4시 50분 경 김형진 기자가 뭔가 일이 정리되는 듯한 틈을 타서 그 특정 장소에 갔는데, 충격적이게도 창밖에서 한 승용차가  중대본 철문을 뚫고 들어와 있고, 공무원, 경찰, 경호원들이 손으로 그 차를 밀어내고 있으며 경찰의 렉카도 그곳에 와 있는 것을 목격한 것입니다. 순간적으로 기자는 그것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했습니다. 그 영상은 위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후 5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야 비로소 대통령이 중대본을 방문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테러 시도라고 할 수 있는 사태가 진정된 지 채 몇십분 지나지 않아 중대본을 방문한 것입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지금부터입니다. 김형진 기자는 자신이 자동차 돌진 영상을 촬영했다는 사실을 TV조선 측 상부에 보고를 했지만 묵살 당했습니다. 이후 기자는 세월호 참사 특조위에 들어가 활동하게 되었고 그곳에서도 이 영상의 존재를 이야기했지만 묵살 당했습니다. 결국 김형진 기자는 다 그만두고 미국에서 생활을 하던 중, 한국에서는 대통령 탄핵사태가 발생했고, 자신이 목격한 바와는 전혀 다르게 세월호 7시간이 대통령 비난의 주요 소재가 되는 것을 보고 다시 귀국하여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 영상을 신의 한수에서 공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이 영상을 접하고 잠을 못잤습니다. 대통령이 테러를 당할 뻔 했다는 사실은 보안 관련 사항이기에, 탄핵을 당하기 전까지 대통령은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수많은 의혹을 받으면서도 진실을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탄핵 사태를 맞게 되면서, 세월호 당시의 행적에 대해 10분 단위로 보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1월 초에 기자들을 모아 신년 간담회를 하면서 대통령이 직접 당시에 중대본에 도착하기 전에 어떤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헌재에서도 이에 대한 진술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어떤 언론도 이에 대해 제대로 보도를 하지 않습니다. 어떤 언론은 심지어 대통령의 이러한 해명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까지 했습니다. 저는 저 사건이 대통령에 대한 테러까지는 아니더라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관련 의혹을 날조하기 위해 미리 치밀하게 기획된 사건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저도 작년 11월 언론의 보도를 듣고는 ‘이게 나라냐’라는 심정으로 촛불집회에 가보기도 했습니다. 당시 저는 대통령은 탄핵되어야 마땅하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며 대한민국의 정치 수준이나 국민들의 의식도 한층 더 발전할 것이란 기대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제가 보는 대한민국은 전복되기 일보 직전입니다. JTBC의 태블릿 PC 조작 논란에 대해서 어떤 언론도 제대로 다루지 않고, 고영태 녹음 파일에 이번 탄핵 사태의 깊이 관여된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다 드러나 있지만, 그들은 구속조차 되지 않고, 정유라 입시비리 관련자들은 모조리 구속시켰습니다(그들이 잘못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녹음 파일 관련한 핵심적 내용 역시 MBC를 제외한 언론은 일체 보도하지 않습니다. 특검은 이런 녹음파일의 존재를 알고 있었음에도 고영태 일당은 참고인 조사만 했습니다. 작년 말 대통령에 대한 온갖 ‘카더라’식의 보도가 만연했으나, 그것이 근거없는 날조였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어떤 언론이나 정치인도 반성하거나 정정하지 않습니다. 저는 박사모도 아니고 박근혜 대통령을 비호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 나라가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탄핵사태로 인해 우리 구성원들 사이에 너무 많은 분열이 일어나 속상합니다. 이런 분란을 가장 반기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릴 집단이 누구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뻔하죠. 저는 여전히 이번 사태가 우리 국민들이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기회라고 믿습니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은 객관적, 이성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지성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요새 신의 한수, 정규재 TV, 변희재씨 영상 등을 자주 봅니다. 혹자는 저보고 극우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다른 언론 보도들도 다 봅니다. 그 후에 제가 내린 결론은, 현재 우리나라는 근거 없는 정치인, 언론의 선동에 나라의 존립이 휘청거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혹시 저를 보고 극우라고 비판하시려는 분이 있다면 여러 입장의 목소리를 다 들어보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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