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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친구언니의 실화.
게시물ID : panic_131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rofessional
추천 : 3
조회수 : 39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3/17 14:54:36
친구에겐 언니가 있습니다... 그언니가 공포 일기장에 쓴걸 제가 배껴온것입니다... 이건 나의 실제 경험이다 3년전 남자친구와의 100일 기념으로 빨간 장미꽃 100송이를 받았다 평소 꽃을 그다지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받는 순간 왠지 기분이 좋아졌다.. 어쩌면 나도 꽃을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라고 생각도 했다. 그리고 처음 받은 기념이리라 하고 이쁘게 말리려고 했다 망사로 이쁘게 포장된 빨간 장미 100송이를 침대 옆 벽에 거꾸로 매달아 놓았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빨갛던 장미들은 검정새으로 변해갔다 그런데 언제부터 인지 모르겠다 나에게 이상한 일이 계속 생기는것이... 아마장미를 받은 이후부터 일 것이다 자꾸 초조하고 불안하고 무서운 기분이 들고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고...그리고 평소 꿈을 잘 안꾸는데 매일 꾸게되고...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면 기억도 안나고... 밤에 잠들기가 무섭고 싫었다... 그러던 어느날 집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점심을 대충 먹구 있는데 음악이 뚝 끊겼다 CD에 문제가 있는줄 알고 오디오를 보니 power가 꺼져 있었다. 코드가 뽑힌줄 알고 뒤로 손을 더듬어찾아 보니 코드는 꽃혀 있었어요. 그렇다고 정전이 된것도 아니고. 코드를 뺏다가 꽂아서 켰더니 음악이 다시 나왔다 무서웠지만 그냥 넘어갔다. 그런데 그 후론 그런 현상이 계속 반복되었다. 나 혼자 집에 있을땐 무서움을 잊게 음악을 틀고 한번 두번... 그런일이 반복되니까 슬슬 무서운 생각만 늘게된다 A/S아저씬, 아무이상없다고하고 엄마는 왜그러냐 하면서 구박만 하였다 집엔 나 외엔 다른사람이 있을때는 아무일 없다가 항상 나혼자 있을때만 음악이 뚝뚝 끊긴다는 것이다 우리집에는 모형새 한마리가 있는데 그 모형새는 빛을 받으면 호로로롱 하고 3번 우는데 현관에는 센서기능이 있어서 나갔다 들어오면 저절로 불이 들어온다, 근대 그때 그 불빛을 받고 새소리를 내도록 만든 모형이다. 꼭 사람이 아니더라도 햇빛이 들어오면 센서가 작동해 현관불이 켜지고 새는 우는소리를 내었다 아까 오디오때문에 그당시 난 혼자있을땐 아예오디오를 틀어놓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런데 내방에서 주섬주섬 옷을 갈아입으려고하는데 현관에서 새소리가 났다.근데 현관엔 아무도 없었다... 밖에는 비가 와서 빛이 들어올리 없는데 현관불은 센서작용으로 켜저있고 새는 울고 있었다 "호로로롱 호로로롱 호로로롱!!!" 마지막엔 특히 쎄게 음악이 느껴졌다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공포에 난 멍하니 서있었다. 그뒤론 새를 아예 책상서랍에 넣어 두엇다 무섭긴 했지만 엄마한테 말씀드려도 안믿으실거 같았다 그래서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엄마 앞에서도 일이 터지고 말았다 엄마와 함께 시장을 같다오는 길인데 양손에 물건을 들고 횡단보도에 앞에 서 있었는데 엄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앞을 보니 신호가 바꿔져 있었다 난 당현히 엄마도 올줄 알고 걸어나갔다 3 - 4 발짝 걸었을려나...엄마가 뒤에서 부르더군요. 뒤를 보려고 걸음을 멈춘순간 바로 앞에서 뭐가 빠른 속도로 씽~~하고 지나가는걸 느꼇고 난 놀라서 멍때리고 있었다 엄마는 놀란얼굴로 입만 벌리고 있었다 아무말 못하고... 앞을 다시보니 빨간불 이였다 아까 분명히 초록불로 바뀌는 것을 봣는데 엄마말로는 내가 엄마랑 이야기하다가 차오는걸 보더니 그냥 앞으로 걸어 나갔다고 했다 난 엄마랑 이야기하다가 신호 바뀐거 보고 걸어 간건데... 난 이제것 일들을 엄마안테 말했다 그다음날 엄마는 나안테 절대 밖에 나가지 말라면서 신신당부를 하시고 이모와 함께 나가셨다 -여기까지 친구 언니 일기장에 있었던 것이다 - 이 이후론 들은것... ㅡ날 엄마가 이모랑 간 곳은 용하다는 애기동자를 신으로 모시고 점을 보는 곳을 가셨다 엄마가 준비해가신 사진을 보여줬더니 무당에게 들어간 애기동자 신이 초콜릿 달라 사탕달라 난리를 피웠다 역시 아기다.. 단걸 좋아하나 보다.... 준비해간 엄마가 사탕과 초콜렛을 애기동자 손에 쥐어 줬더니 애기동자가... [엄마 엄마 언니가 방에서 제사지내...!] 엄마는 무슨말인지 도저히 알수가 없어서 다시 물어봤다.애기동자가.... [왜그러긴 뭘 왜그래 언니가 죽고 싶어서 용쓰는 것이지 ㅋㅋㅋ 언니는 왜그렇게 바보같아 ㅋㅋㅋㅋ]하며 웃었다구한다. 그래도 엄마는 무슨뜻인지 모르겠다고 말을하니 나중에 애기동자가 [아~~씨 답다배 언니가 지 사진위에 썩은 곷 잔뜩 올려놓고 제사 지낸다니까 빨랑 그거 띠고 방 구석마다 향 피워놓고 문 닫고 다 탈때까지 들어 가지마!] 그래도 뭔 말인지 모르는 엄마가 집에서 티비보고 있는 나에게 전화를 해서 물었다 "너 방에 사진 걸어둔거 있어?" "무슨 사진?" "빨리가서 봐봐..." "내방에 사진 걸어둔거 없어" 진짜 제 방엔 사진이 없었거든요 엄마가 돌아오시고 애기를 다듣고 난 뒤 전 제방을 보고 깜짝 놀랐다. ..............헉!!!!!!!!!!!!!!!!!!! "사진위에 썩은꽃 올려놓고 제사지낸다는 것이 저거 말하는게 아닐까...?" 제방벽에는 100송이 장미가 검정색으로 말려져 있었고 친구가 연필로 그려준 초상화가 액자안에 있었다 그래서 난 액자를 일단 떼어냈다. 그담에 꽃을 떼어내려고 침대에 올라가 손을 뻗친 순간 "꺄악!!!!!!!!!!!!!!!!!!!!!!!!!!!!!!!!!!!!!!!!!!!!!!!!!!!!!!!!!!" 세상에.... 꽃 포장한 그물 사이사이에 하루살이 같은 날 벌레들이 꽉 차있었다 거게에 왜 벌래들이 날라다니는 건지... 아빠랑 나는 일단 창문을 열고 그 벌레를 쫓아내고 그물에 끼어 있는 벌래들은 꽃과 함께 태워 버리고 [놀이터에서] 방에 향도 피워두고 지금 생각해도 아직까지 아찔하다. 그대로 나뒀으면 큰일 날뻔했다... 그이후론 새사건등이 안일어 났기 때문이다. -출저는 자세히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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