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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910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러먹었어★
추천 : 3
조회수 : 174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2/25 15:39:32
어제있었던 일입니당..일단앞서 아들은 21개월된아이구요
지하철타자마자 앉을자리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노약자석쪽에서 아기는서있고 저는 아기키에맞춰
쪼그려앉아서 아기가돌아다니지못하게 간식도쥐어주고
차가흔들리면 뒤에서살짝 아기를앉고있었어요
옆자리앉으신분이 그러지말고 여기앉아라해서
감사하다구 맨끝자리에 아기앉히고 바로옆에 제가앉앗어요
아기앞에는 제친구기막고있었구요 행여 돌아다닐까봐요 ㅜㅜ
암튼 뽀로로도 틀어주고 과자도주고 우유도주며
빨리내렸으면 하고 조마조마하고있었는데
내릴곳 3정거장전쯤 할머님?아주머님? 한분이
애기는 안고타면안되냐고 비켜달라고하더라구요.
물론저도 눈치주기전에 일어나고싶었지만
완전만석지하철이라 행여 아기가 가음지르면서 돌아다니면
아기도다치고 사람들도불편할거고 싫어할것같아서
앉아있었는데요.. 제가 잘못한건가 싶더라구요 ㅜ
또 아기데리고나가면 짐이많잖아요..
가방때문에 아기를 무릎에앉힐수도 없을뿐더러
아기가 제위에앉아있으면 답답해하고 구속받는(?)기분을 느끼는지
탈출하려고 안간힘을쓰거든요.
암튼 그래서 그냥 자리를아예비켜드리고 구석끝에 낑겨서
애기안고 있었습니당 ㅜ
15키로짜리애기안고 짐도들고있으면
저도 어르신들만큼 너무너무힘들거든용..
제가 생각머리가 이기적인건지..
제가잘못이람 꾸짖어주시구요 ㅜ
행여 그냥 항상 맘충소리가 너무너무싫어서 조심한다곤하는데..
항상 애기랑외출은 너무나도힘드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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