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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폭행 알고보니…'친구폭행 지시' 부적절 훈계
게시물ID : sisa_95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친행복
추천 : 5
조회수 : 8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12/21 13:39:02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01221_0007002394&cID=10202&pID=10200

【수원=뉴시스】이승호 이정하 기자 = "물론 제자가 스승을 폭행하는 일은 있어서도 일어나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을 서로 때리도록 한 교사의 지도 방식도 개선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략>

박씨에 따르면 사건 당시 해당 교사 백씨(25·여)는 영어 보충교재를 가져오지 않은 자신의 아들 등 모두 5명의 학생을 훈계하는 과정에서 2명씩 짝을 지어 서로 마주보고 때리도록 지시했다는 것이다. 

이 교사는 자신이 만족하는 소리가 날 때까지 주먹으로 상대방 머리를 때리도록 지시했고, 아들이 이를 거부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아들은 '친구를 때릴 수는 없다'며 교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고, 아들을 학생부로 넘기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은 학교측이 백 교사를 상대로 벌인 진상조사와 당시 교실에서 상황을 지켜봤던 학생들에 의해서도 확인됐다. 

학생들은 "선생님이 육두문자 등 심한 욕을 써가면서 친구들끼리 서로 때리라고 하자, ○○가 선생님 지시를 거부했다"면서 "백 선생님은 아이들이 서로 때리는 모습을 보고 흐믓하기라도 한 듯 웃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후략>

아... 무작정 욕만했는데 =_=
남일 같지가 않네
나도 학창시절 양아치같은 여교사가 시험성적 나쁜애들 불러내서 두명씩 짝지어 서로 때리게 한적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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