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요즘 샆자타임에 빠져서

단풍나무 세상을 헤메고 있는 펀치킹 입니다.

이 고민에 대해  말씀을 어떻게 시작해야될런지..
 
무자본 유저로 사이퍼즈를 시작해서

제가 돈 질렀던건 제키엘 예약구매 외엔 없었던 것 같네요.

그래도 사이퍼즈에 미쳐있던 몇년간

부캐들까지 동원하여 이벤트를 했더니 

제 수중에는 꽤나 많은 코스튬
(대부분이 웨딩,릴리트,화블랑 ㅎㅎ 그외 등등)
들이 모이게 되었고

주괴는 1400괴 가까이 모은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아직은 이렇다 싶을 정도로 내 맘을 확 끄는 코스튬이 없군..  기다렸다 그런거나 사야지.'

하는 마음으로 안썼는데
주캐랑 부캐들까지 싸그리싹싹 

이벤트 코스튬들로 맞춰놓고보니

'굳이 옵 있는 코스튬 가지고 있는데, 다른 코스튬 살 필요성을 못느끼겠다. 끌리는거도없고..'

와 같은 생각이 들면서 아무 것도 사질 않게 되었습니다.

주괴로 템을 열거나 유니크템 사는건
엔간히 템이 모인 제 상태에선 너무 아까운 것 같더군요..

결국 마지막으로 남는 방법은 1개 뿐이죠.

'현금화'

그걸 알아보려고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300 : 1

이라는 말이 뜨길래 
'아.. 1괴에 300원?! 주괴 겁나 비싸네 ㅎㄷㄷ'

했는데, 나중에 보니 

1이란게 1만원이란 뜻이고 만원에 300괴란 뜻이더군요 ㅂㄷㅂㄷ

1400괴 팔아서 5만원 조금 남짓 번다는건데...
딱히 구미가 당기진 않았습니다.

후우...  결국 가지고는 있는데

도대체가 어디다 써야될지를 모르겠네요

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