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선택한다는 말도 모순이긴 함 그래도 제 경험을 토대로 이런 이성은 만나라 알려드리고 싶어서 쓰게 되었음
1. 경청하는 사람을 만나라 모든 지식과 사람간의 관계는 경청에서 시작!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을 피하라는건 아님 주장이 강해도 상대방이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면 그나마 들어주는 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함 이런 대화가 가능해야 서로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어떤 점을 불편해하며 좋아하는지 알 수 있음 이런 대화가 계속되어야 관계를 지속할 수 있고 스트레스도 덜 받음
2. 상대방에게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을 만나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내가 갖고 있는걸 써도 아깝지 않음 상대방이 정말 돈이 없다고 가정해보자 내가 밥값 데이트비 다 내도 상관없다 사랑한다면 그럴때 상대방이 정말 따뜻한 자판기 커피라도 사준다면 감사한 마음이 든다!! 정말 돈이 없어 힘들어도 조금이라도 날 위해 이렇게 써주는 사람을 만나야 서운함이 덜하고 사랑받는 느낌이 든다
3. 전에 만났던 이성과 연락하는 사람은 그냥 만나지마라!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끼리는 이해할 수 있겠다만 내 경험상 나는 이를 이해 못함 전에 만나고 스킨십도 하고 손잡고 연인사이였던 사람과 연락하고 지낸다?? 이건 정말 용납 못함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 받기 위해 그런거다 라고 변명할 때도 있고 이제는 그냥 친구다라고 변명할 때도 있지만 그냥 내 입장에선 짜증나고 화남 나도 생각이 있고 도와줄 수 있는데 나에게 도움 요청하면되지 왜 전연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나?? 그리고 이성친구를 계속 잡고 있을 필요가 있는가??라는 생각이...
4. 감사하다는 말 잘 하는 사람을 만나는게 좋다! 이런 말 못하겠다는 사람들도 있다 솔직히 별로다 고맙고 감사하면 감사하다는 말 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는게 좋다!
5. 인사성 좋은 사람이 좋다! 사람들 만날때 먼저 인사하고 상냥하게 다가갈 줄 아는 사람이 좋다! 부끄러움이 많아 못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건 판단의 몫 될 수 있으면 인사성이 좋은 사람이 좋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런 사람이 주변의 이성으로 있고 호감이 있을 시 적극적으로 들이댄다! 주변 모솔 친구들 보면 좋은 사람 생겨도 참 혼자 북치고 장구치다가 끝난다 고백도 안하고 상대방 마음을 듣기 전에 차여있음 이런 괜찮은 이성은 나도 관심이 생기지만 다른 이성들도 관심을 갖게 되는 이성이다!! 가끔 주변을 보면 참 별로 인듯 한데 이성은 정말 근사한 사람 만나는 사람들 있을거다 그 사람과 자신이 다른건 용기다!! 자신의 얼굴이 원빈 수지가 아니라면 먼저 용기를 내라!! 그런 얼굴은 알아서 생기겠지만 우리에게 해당되는 사람은 극히 일부다!! 그리고 돈이 없어 못사귄다는 소리는 하지말길 같이 있으면 그냥 좋음 돈이 없다면 스마트폰으로 놀아도 재미남 같이 주변 경치 좋은 곳 또는 모교를 가서 설명하면서 놀거나 가까운 무료박물관 도서관 유적지 가서도 할게 많음 밥은 도시락 싸서 먹으면 그만임!!
저도 연애를 몇번 해봤고 다 공감하는 바이지만 돈이 없어서 못사귄다는 말은 하지말라는 부분에서는 공감하기 어렵네요. 맛있는거 사주고 싶고 해주고 싶은것도 많았는데 학생이라 돈이 없어서 시간 쥐어짜내서 일하고 그 돈으로 연애했었는데 돈이 없으면 진짜 힘들어요... 맨날 만나서 스마트폰만 할것도 아니고... 특히 제 나이되면 슬슬 차도 있고 집도 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비교적 돈을 많이 모으지 못한 저는 연애하기가 좀 두렵네여 미래에 대한 준비하기도 바쁜데... 연애하면서 돈 조절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 할 말은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조절하는게 원래 더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여자친구도 가끔은 맛있는거 먹고싶어할테고 (물론 나는 맨날 사주고 싶음) 기념일에는 평소 먹던것보다 더 좋은거 먹고 선물도 주고싶고.... 돈... 진짜 없어도 될 것 같았는데 제가 겪어본 바로는 돈이 없으면 미안해서라도 (상대가 괜찮다고 해도) 못해요... 지금의 저도 마찬가지구여.. 연애는 저에게 사치입니다. 나머지 얘기들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양질의 정보를 공유해주시는 점은 상당히 고맙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