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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235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따라와베이비★
추천 : 1
조회수 : 131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2/26 02:19:54
안녕하세요 현재 남자친구와 157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여자입니다
한 1년간 친구로 지내다가 커플로 이어진 케이스인데요
요즘따라 남자친구랑 별록 톡하기도 싫고 만남도 피하게돼요
그 전부터 남자친구가 제가 화나면 막 울면서 자기가 미안하다구 그러는 타입이거든요? 그럼 제가 죄책감이 들어서 화안났고 괜찮다고 그러거든요
근데 이러는것도 한 두번이지
화가나거나 속상한 제 마음은 풀어주지 않고 그냥 자기가 울고 미안하다고만 하고 그걸 제가 달래줘야하는 레파토리가 반복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제 감정은 계속 쌓이기만 하고..
또 남자친구가 막 힘들다, 죽고싶다, 속상하다, 이런말을 갑자기 톡으로 툭툭 건네는데 전 놀래서 왜그러냐고 물어보죠
답이없다가 연락이 와요
전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는데 시간이 지나서 괜찮데요
전 답답해 죽겠는데 뭐 괜찮아졌데요;; 그러면서 목소리에
우울함은 가득하고 진짜 미쳐버릴 노릇이고
너무 버거워서 내일 알바가야해서 일찍 자야한다고 하고
전화 끊었네요...
아무튼 이런 류의 일들이 자꾸 반복해서 일어나서...
이젠 저도 자꾸 피하게 되구
권태기란 생각이들어서 막 어떻게 해결해야하지?
하는데 막 가슴이 답답해지고
짜증이나더라구요...
그렇다고 솔직히 얘기하기엔
나 질렸어? 나 싫어? 라고 묻는 남친에겐 참 큰 상처가 될것같구요
화도나고 저는 언제부터 티내면 안되는 사람이 됐는지... 참.... 왠지 슬퍼지네요
일단 이거 권태기인걸까요??? 이런게 권태기면 권태기는 참 힘든거네요... 그리고 권태기 극복 방법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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