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2/19로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가을 날씨여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여행 경비는 비행기까지 약 110만원 정도 들었고
물가가 우리나라랑 비슷해서 의외였어요
아래는 간략한 일정입니다
마지막 날에는 오전 귀국이라서 사실상 6일이에요
1日
고궁박물관
스린야시장
2日
타이루거 협곡&치싱탄 해변 (타이페이 외곽)
3日
중정기념당
융캉제
4日
예류&지우펀 (타이페이 외곽)
5日
단수이
대만국립대학&스다(?) 야시장
6日
둥우위안역 (케이블카 타러)
'신예' (해산물 뷔페)
101타워
숙소는 시먼딩 근처로 잡았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곳은
융캉제 거리랑 타이루거 협곡이에요!
융캉제에 있는 딘타이펑 본점이 가장 맛있었고
또 거리도 너무 예뻤어요
타이루거 협곡은 스쿠터를 하루 빌려서 다녀왔는데
대민에는 스쿠터&오토바이를 타기 아주 좋은 갓 같아요
전용 차선도 있고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대만의 한류 열풍을 실감했어요
하루에 거리에서 한국 노래를 몇 십 번은 들었고
가끔씩 한국어에 능숙한 대만인도 봤어요 ㅎㅎ
대만은 사람들이 정말 친절했어요
길을 세 번 물어봤는데
세 번 다 데려다 줬어요 ㅎㅎㅎ
(사실은 사람들의 영어 발음을 알아듣기 힘들어서
혹은 사람들이 영어를 못해서 직접 데려다줌 ㅋㅋㅋ)
지하철도 깔끔하고 거리도 이쁘고
관광자원도 많고 음식도 맛있고 (특히 과일맥주)...
그런데 신기하게도 대만에는 술집의 개념이 잘 없는 듯했어요
자정에 가까워지면 거리가 점점 한산해지고
술집 자체도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만 한번쯤 가볼 만한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