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턴 공격설계상 근접으로 붙어야하는데, 자연스래 시선과 화력이 윈스턴으로 집중됩니다. 

 이 때 팀원이 뒤에서 얼마나 윈스턴을 보조해주고 윈스턴에 쏠린 시야를 어떻게 분산시켜주느냐 이게 윈스턴을 운용하는데있어 최대의 관건이라고 봅니다. 

 특히나 자리야랑 아나, 젠야타같은 원거리 보조 영웅과 잘 어울리고 이런 영웅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유의미할정도로 크기 떄문에 어느정도 픽의 강제화도 영향을 받는데, 이또한 단점이 될 수도 있죠. 

 윈스턴이 언제 점프를 뛰고, 들어간 후에 누구를 물고, 어그로를끌며, 방벽으로 어떤 스킬을 막고 방해하는지 윈스턴 자체의 손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떄에 윈스턴에 방벽을 주고, 힐러 (메르시를 제외한)가 얼마나 케어를 잘해주는지 (힐러의 포지셔닝도 중요) 딜러가 적들이 윈스턴에 달라붙지 못하게끔 딜을 잘넣어서 어그로를 잘끄는지. 이러한 요인들도 매우 중요하기 떄문에 윈스턴이 쓰기 어려운것이죠. 그 어느 영웅보다도 팀원과의 호흡이 잘 맞아야합니다.

 이러한 점에 있어서 윈스턴은 사용하기 힘들다는거지만(요즘 윈스턴이 안보이는 큰이유) 반대로 이러한 조건이 만족됬을 떄 윈스턴은 끝도없이 적을 말릴 수 있는 강력한 영웅도 될 수 있습니다.